근황 3월 3일
요즘 포스팅이 뜸해지고 있는 이유.. 재밌는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최근에 아는 동생들이랑 여러 게임들을 해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발로란트, 리썰 컴퍼니, 헬다이버즈 2가 있음.
발로란트는 카스에 오버워치 스끼리를 짬뽕해 놓은 듯한 게임인데 진짜 나는 못해먹겠다 어제도 욕 겁나 처먹고 껐음. 그래도 첫 시즌에 플레에서 캐리하고 그랬는데 몇 년 만에 하니까 뭔 이상한 캐릭터들도 많이 생기고 스킬도 겁나 뒤죽박죽이고 못해먹겠다.
리썰컴퍼니는 그래픽은 조잡한데 그게 되게 잘 어울리는 공포겜이랄까 네명모여서 떠들면서 하기 좋음 정신 차리면 중간중간 한 명씩 죽어있고 괴물들 피해서 이것저것 주워다 파는 게임임 특히 여자 한 두 명 껴서 하면 더 재밌는데 보통 여자애들이 남자보다 공포겜 더 잘하더라 맵에서 막 날아다님 ㄹㅇ 난 아직도 개좋밥이라 잘 모르겠음
근데 얘들 둘은 제끼고 헬다이버즈가 ㄹㅇ 개 재밌음 아직 쪼렙구간에서 노가다 중이긴 한데 진자 주말 박살 내면서 하는 중 원래 만달로리안 한창 할때도 매주 기다려서 볼 정도였는데 만달로리안, 스타워즈 그런 느낌나서 약간 취향 적중당함 아무튼 요즘 게임하느라 다른 취미가 좀 뒤로 밀려진 느낌, 사실 블로그에 쓸만한 소재도 없기도 하고 요즘 사고 싶은 옷도 거의 없어서 돈도 키보드에 다 쓰고 있음.
키보드도 담주까지 체험단 리뷰 써서 올려줘야하고, 아마 담주에 키보드 베어본 시킨 거 하나 도착해서 그것도 빌드해야 하고 사실할 일은 많은데 컴퓨터만 딸깍하면 이게 올스탑이라 게임 좀 이제 줄여야겠다 싶음.. 블로그도 이제 슬슬 다시 신경 좀 쓰고 해야지.. 3월 8일부터 다시 애드센스 신청 뚫리는데 계속 넣어봐야겠다.
아니 누구는 글 하나 대충쓰고 신청해도 합격했다는데 난 왜 몇백 개를 썼는데도 빠꾸를 주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글도 대충 써서 올리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하여튼 세상 쉬운 일이 읎다. 역시 난 돈이 따라오는 인간이 아니고 따라가는 쪽이라 돈이 안되면 관심도 금방 식는 듯.
뭔가 요즘 전체적으로 의지가 많이 꺾이는 듯한 느낌인데 다시 다잡아봐야겠다 싶음 뭔가 요새 먹는 것도 즐겁지 않고 음악도 매일 듣던 플리만 들으니 질리고 그렇다고 새 노래 찾아서 넣는 건 귀찮고 그냥 게임에만 시간 처박는 중 날씨고 하루 따뜻했다가 이틀 추웠다 그러고 겁나 오락가락하는데 정신이 없음
아무튼 벌써 3월인데 정줄 잡고 살겠습니다
일적인 얘기로 돌아오자면 ss제품들이 슬슬 샘플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고, 최근은 커스터디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알고리즘을 탔는지 요즘 하루에 팔로워가 100명씩 늘어나길래 약간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있음 이제 판매될떄마다 일정 부분 인센티브도 받기 때문에, 이전보다 업로드와 바잉 하는데 공들이고 있음
근데 진짜 요즘 진상이 너무 꼬여서 한 번씩 머리가 아픈 것 빼고는 나름 살만한 듯
아무튼 말이 길어졌는데 요즘 겜창짓하느라 블로그 안 온다는 말이었습니다.
모두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