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리뷰

란라(Ranra) 프렌디 자켓 구매 후기 / 사이즈 팁

빈빔 2025. 3.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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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ra Fraendi Jacket

란라 프렌디 자켓 출처: 파페치

 

전에 포스팅한 구매목록 중 하나였던 란라의 프랜디 자켓, 사실 란라 옷은 그렇게 체형에도 취향에도 맞지 않아 그냥 간간히 구경만 하던 브랜드였다. (일단 자켓 팔 기장이 겁나 길게 나옴)

 

그러다 눈에 들어왔던 플리스 자켓, 뭔가 저 틀딱 같은 칙칙한 색조합이 마음에 들었다. 국내에선 무신사 엠프티에서 판매 중이길래 엠프티 꺼 입어보고 가장 저렴했던 에센스에서 구매완료, 의미 없는 정가는 한화로 90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난 그의 50% 정도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근데 이상한건 엠프티 제품은 전면 지퍼 부분 풀러가 달려있었는데 다른 샵의 어떤 제품을 봐도 지퍼 풀러가 없다. 찍어둘걸 그랬나 보다. 암튼 누락된 제품을 받은 줄 알았는데, 원래 이게 맞는 듯

 

 

전, 후면

딱히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플리스 자켓이다. 요즘 애들이 빨아재끼는 띠보아재 느낌이 나기도 하는 듯 스트라이프 컬러조합이 진짜 마음에 들었었음. 플리스 소재 자체는 부드럽진 않고 그렇다고 까칠까칠하진 않는 가칠가칠 정도

 

디테일

확실히 가격이 가격인지라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 소매 트리밍은 살짝 안으로 숨어져 있음

약간 아쉬운 건 윈드가드 부분이랑 목부분이 살짝 높은 것 정도, 지퍼 풀러도 있었으면 좋았을 듯

 

 

행택

진짜 뭐 별거 없는 옷이라 더 추가할 사진이 없다.

 

내부

안주머니 없음, 내부 안감은 광빨도는 나일론 소재 느낌, 전에 포스팅한 헤드메이너 라이트 봄버 소재랑 비슷한 듯

 

 

착용샷

자연광 받으면 이런 느낌.

 

꽤 두께감 있어서 은근 따뜻한 편, 지금 날씨에 입기 딱 좋다. 요즘은 오버한 핏보다 적당히 레귤러 한 핏을 선호해서 M 사이즈로 구매하였는데, 안에 미드레이어용 얇은 플리스 자켓을 입고 위에 결칠 수 있을 정도로 꽤 여유롭게 나왔다. 좀 체격이 있거나, 두꺼운 옷을 레이어링 하고 싶다면 L사이즈는 가야 할 듯.

 

사실 이것저것 벌려놓은 것들은 많은데 요즘 뭔가 심적여유가 없어서 계속 안 하게 됨 앞으론 마음 좀 다잡고 다시 해보겠십니다. 곧 이사도 해야 해서 집 옮기면 좀 나도 다른 블로그처럼 전신 착샷도 올려보고 본격적으로 할가 싶기는 한데 성격상 그러다가 금방 질려버릴 거 같기도 하고, 알아서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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