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과 더 브로큰 암 (The Broken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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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몬과 더 브로큰 암 (The Broken Arm)

빈빔 2024. 2. 14. 15:07

살로몬과 더 브로큰 암의 협업

오늘은 살로몬과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는 파리의 편집샵 더 브로큰 암과 현재까지 발매된 협업 제품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더 브로큰암 (The Broken Arm)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더 브로큰암, 줄여서 'TBA'라고도 불리는 이 스토어는 Anais Lafarge, Romain Joste, Guillaume Steinmetz 세 사람에 의해 설립되어 2013년에 시작된 비교적 신생 스토어입니다.

스토어를 창업하기 이전, 아나이스 라파지는 트렌드 분석가로 일하였으며, 로맹 조스테는 제롬 드 느와르몽 갤러리의 갤러리스트, 기욤 스타인메츠는 패션 컨설턴트 회사인 Jean Jacques Picard의 보조였습니다. 아나이스의 컨설팅으로 만난 이들은 다른 친구들과 온라인 잡지 dejeunesgensmodernes를 창간하여 활동하며 비전을 다듬은 후 그들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한 오프라인 매장이 필요하는 것을 깨닫고, 2013년 카페 겸 패션 부티크인 The Broken Arm을 차리게 됩니다.

부티크의 이름 '더 브로큰 암'은 마르셀 뒤샹의 작품 "부러진 팔에 앞서(In Advance of the Broken Arm,1915)"에서 따온 것입니다.

더 브로큰 암과 살로몬의 시작

더 브로큰암과 살로몬의 만남은 부티크의 설립자인 로맹과 기욤이 살로몬의 풋웨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신 살로몬은 스포츠기어로는 유명했지만 패션계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였습니다. 로맹과 기욤은 살로몬의 품질과 내구성에 매료되었고, 살로몬 신발들 중 일부를 셀렉하여 매장에 입고시켰습니다.

이후 살로몬의 신발들은 브로큰 암의 고객들의 취향을 적중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살로몬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고, 2015년 첫 살로몬과의 협업이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