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써보는 위시리스트 (11월 13일)
네임세이크 엘리스 후디/ 그냥 그래픽이 든다 원래 후드는 일 년에 두세 개씩 사야 함 뒷면에 터프 패밀리도 귀엽다. 사실 오늘 에센스 프라이빗 세일해서 샀음
버버리의 EKD 리버시블 봄버/ 다니엘리가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온 뒤 나온 시즌의 제품인데, 평소 버버리에 관심도 없었는데 딱 보자마자 예뻐서 사고 싶었다. 근데 무슨 정가가 400만 원씩 하길래 세일 존버해서 결국 젠테스토어에서 구매 완료.. 이쯤 되면 위시리스트가 아니고 구매 리스트인데..
보테가 베네타의 필드 블루종/ 코튼 트윌 자켓 약간 요즘 바라쿠타 유행하면서 저런 하이넥 디테일이 유행하는 데다 핏감이 진짜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서 사고 싶었는데, 딱 봐도 내가 입으면 긴팔 원숭이 될 것이 뻔해서 거의 포기 중
스톤아일랜드 23FW 크링클랩스 패딩 논후드 올리브/ 저번에 24s에서 샀던 XL사이즈가 너무 커서 처분하고, 오늘 세일하길래 L사이즈로 재구매하였음. 아무래도 이번시즌은 내가볼땐 올리브가 제일 예쁘고 들어온 편집샵도 몇 개 안 되는 느낌이라 유니크해 보여서 일단 샀다
네임세이크의 워시드 사바 티셔츠/ 이 티셔츠 내가 입어본 티셔츠 중에 핏이 제일 좋다. 그래서 지금도 두장씩 사서 돌려 입고있는데, 워싱 느낌의 제품이 새로 나와서 보고 있는 중. 그래도 티셔츠에 10만 원 넘게 쓰기엔 요즘 돈이 부족하다.
https://www.ssense.com/ko-kr/men/designers/pet-tree-kor
그리고 평소에 눈여겨 보던 브랜드인 pet-tree-kor가 에센스 입점해서 구경 좀 했는데 역시 세일해도 비싸다 여기는
아무튼 연말에 봄버도 사고 패딩도 사고했으니 진짜 이제 올해 소비는 이걸로 끝이어야 함. 안 그럼 점심도 못 먹는다. 사실 위시리스트 한번 써야지 써야지 미루고 미루다 보니 거의 다 사버린 다음에 쓰는건 무엇
오늘 착
아우터 : 나나미카 인슐레이션 자켓 - 안에 리프 아톰 LT
하의: 퓨처랩 오버 스웻 팬츠
아침에 영하 2도 찍힌거 보고 겁나 껴입었는데 올때 땀 뻘뻘 흘리면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