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억떡 호박인절미 후기 + 가격, 칼로리

 

창억떡 호박인절미 솔직 후기

 

오늘 먹어볼 음식은 창억떡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호박인절미입니다. 모커뮤니티에서 인생떡이다, 한번 먹으면 최소 세 개씩은 먹는다는 후기를 보고 평소 떡을 좋아하는 저도 궁금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창억떡?

창억떡은 1965년 광주 동명동 도내기 시장에서 조그마한 떡집으로 시작하여, 50여 년이 흐른 지금, 창억은 이제 광주 전남을 대표하는 떡집이자 식품기업이 되었습니다.

 

정직, 정성, 바름,  건강 이 네가지를 주요 가치로 삼는 창억은 좋은 재료와 정성스러운 손맛을 고집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보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고 합니다.

 

 

 

제품 디테일

아무리 좋은 재료와 정성을 더했다고 해도 역시 음식은 맛있는 게 최고겠죠?

 

총 내용량은 500g이며 한 봉지에 50g씩 10 봉지로 개별포장되어 있습니다. 냉동보관하며 먹기 전 상온에서 1~2시간 자연해동 후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한 봉지 칼로리는 130칼로리쯤 되겠네요.

 

 

 

 

호박인절미

주무른 뒤 포장을 뜯은것(좌) 그냥 뜯은것 (우)

 

커뮤니티에서 얻은 꿀팁! 카스테라 가루가 여기저기 떨어질 수 있으니, 먹기 전에 손으로 잘 주무른 뒤 먹으라는 덧글을 봤는데 그대로 해보았습니다. 정말 그대로 가루들이 잘 붙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층으로 떡이 이루어져 있어서 주무르지 않고 먹었을 땐 떡 자체도 층마다 분리가 되어 약간 불편했습니다.

 

 

 

 

 

 

맛

 

맛은 자연스러운 달달한 맛이 나는 호박인절미와 부드러운 카스테라 가루랑 어우러져 말 그대로 빵떡?을 먹는 느낌이었으며 슴슴한 단맛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물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와 이거 인생떡이다! 할 정도의 떡은 솔직히 아닌 것 같지만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떡인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세 개는 너무 배부를것 같고 두 개 정도면 딱 든든한 정도의 양입니다.

 

가격

 

저는 쿠팡에서 한 봉지당 10,900원에 구매하였으며, 주로 11번가에서 자주 세일하는 것 같습니다. 역대 최저가는 4봉(각 500g)에 27,500원 정도까지 할인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도 떡 한 봉지에 700원 정도 되는 가격이니, 마냥 싸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평소 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먹어보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