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12월 16일

빈빈. 2023. 12. 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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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아주 그냥 생각할수록 개 같네 느그들 그 알량한 행사 때문에 주말 오전 6시에 쳐 일어나서 준비하고 갔더니 미안하다는 말은커녕 내색 한번 없이 한 마디로 그렇게 사람 돌려보내면 뭐 되는 줄 아냐. 만 따리 인플루언서라 뭐 되는 거 같냐 물론 나 보단 되겠지

 

무신사 냄새 이카면서 이상한 선민의식에 빠져서 발렌시아가나 쳐 입는 족속들아 차라리 무신사에서 사는 애들은 선민의식이라도 없지 너네도 개성 없는 건 똑같아 니네 보면 그냥 무슨 레고 미니피규어 보는 거 같이 다 똑같이 생겼어. 너넨 그럼 뎀나 냄새냐? 그리고 그럴 거면 걍 발렌시아가만 입어 어쭙잖게 카피 뜬 개 같은 브랜드랑 섞어 입지나 말고

 

진짜 서로 잘한건 없지만, 그따구 태도로 사람 대하는 게 걍 니들 같은 자칭 인플루언서들 평균 같다. 그냥 연말 액땜했다 치고 조용히 넘어갔다. 지금은 내가 아무것도 아니지만 평생 니들이랑 엮일 일은 다시는 없을 거다. 안 그래도 너네 같은 애들 별 관심 없이 살았는데 굳이 상기시켜 줘서 고맙다 진짜.

 

 

다음 메인

그건 그렇고 어제 오늘 다음 메인페이지에서 유입이 되길래 확인해 보았더니 도구리 미니 피규어 후기글이 메인에 노출되고 있었다. 괜히 어디서 공격 들어오는 건 줄 알고 개쫄아있었음

 

오늘부터 겁나 추워지는 느낌인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따숩게 입고 다니십시오 아까 러닝 뛰고 오는데 그냥 얼굴 가죽이 다 뜯어지는 줄 알았음..

 

아무튼 연말 조용히 정리하고. 내년부터는 좋은 일만 있길. 물론 그러려면 올해 같이 살아서는 안 되겠지만

 

아 피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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