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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나폴리맛피아 맛폴리 밤티라미수컵 먹어 본 후기

빈빈. 2024. 10. 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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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 맛폴리 밤티라미수컵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나폴리맛피아의 밤 티라미수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정말 인기죠, 저도 공개 당일날 한편만 보고 잔다는 게 4편까지 내리 정주행 해버릴 정도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최근에는 마지막화까지 공개가 되었는데, 진짜 점점 갈수록 1~4편의 그 임팩트와 탄탄한 짜임새가 점점 무너지는 느낌이라 살짝 아쉽긴 했지만..

 

아무튼 유명 쉐프분들을 한데 모아서 요리하고 경쟁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멋지더라고요. 정말 수많은 음식들이 나왔지만 단연 가장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끄 나폴리맛피아 맛폴리 밤티라미수컵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나폴리맛피아의 밤 티라미수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정말 인기죠, 저도 공개 당일날 한편만 보고 잔다는 게 4편까지 내리 정주행 해버릴 정도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최근에는 마지막화까지 공개가 되었는데, 진짜 점점 갈수록 1~4편의 그 임팩트와 탄탄한 짜임새가 점점 무너지는 느낌이라 살짝 아쉽긴 했지만..

 

 

 

 

아무튼 유명 쉐프분들을 한데 모아서 요리하고 경쟁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멋지더라고요. 정말 수많은 음식들이 나왔지만 단연 가장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었던 것은 바로 CU 편의점 재료를 사용한 패자부활전 미션에서 나폴리맛피아가 선보인 이 밤티라미수 모두가 예상했듯이 방영되기 무섭게 바로 CU에서 상품화하여 출시되었습니다. 

 

보통 이런 핫한 제품들 뜨면 다들 발매날 맞춰서 여기저기 편의점 돌아다니고 전화 돌리고 찾기 바쁘잖아요,, 이번 제품은 특이하게도 CU자체 앱인 포켓 CU에서 매일 한정수량을 예약구매로 판매하여, 특정일에 픽업예약한 편의점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점주와 고객 모두 윈윈인 방법이 아닌가 생각되었던, 전 예약구매 출시 첫날 바로 예약에 성공해 오늘 (12일 토요일) 픽업을 완료하였습니다.

 

CU 픽업

픽업예약 상품이 예약했던 점포에 입고 및 판매 준비가 완료되면 이렇게 카카오톡 알림으로 픽업 안내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픽업

그렇게 바로 집 앞 편의점에서 예약한 제품을 픽업할 수 있었는데요, 전 동네사람들 전부 샀을 줄 알았는데, 저 밖에 안 산 것 같더라고요? 알바생분도 하는 법 몰라서 우왕좌왕했음

 

밤티라미수 컵

아무튼 그렇게 제 손에 들어온 맛폴리 밤티라미수컵.. 뭔가 급조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음. 포장도 좀 허접하고,, 가격은 4900원 솔직히 소면 쳐 넣은 두바이 초콜렛 4천 원에 팔던 거 생각하면 걍 CU가 CU 했다. 아무튼 테이프 포장 밑으로 작은 스푼도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분표

조만한 거 하나 400칼로리고요. 디저트 원래 칼로리 보면서 먹는 거 아니잖아요. 소비기한도 짧은 편

 

개봉

ㅋㅋㅋ 비주얼이 방송이랑 아예 다르죠? 솔직히 기대 안 했었음. 초코도 잘게 갈아서 넣고, 그래놀라도 바삭한 식감을 위해서 한번 볶아서 넣던데, 이건 걍 초코컬이고,, 그래놀라도 그냥 넣어서 그런가 티라미수 수분에 눅눅해져 있었음

 

티라미수

일반적인 티라미수처럼 안에 켜켜이 쌓인 그런 느낌이 아니고 비스킷이 바닥 부분에만 찔끔 깔려있더라고요,, 크림만 떠지길래 살짝 당황. 크림은 걍 편의점에서 밤크림빵 팔면 안에 들어있는 그 맛

티라미수2

이렇게 바닥 부분에만 크래커가 조금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크림만 왕창이라 겁나 달고 느끼함. 크래커도 이거 다이제 같은 그런 크래커가 맞나 싶음 뭔가 형태 보면 그 돼지바 겉에 붙어있는 그 부스러기들 한데 뭉쳐놓은 그런 텍스쳐..

 

디테일

솔직히 처음 봤을 때 작아서 하나 먹은 걸로는 느낌도 안 오겠다 싶었는데, 이거 개 느끼하고 달아서 절반쯤 먹었을 때 솔직히 걍 그만 먹고 싶었음.. 심지어 작성자 본인이 디저트를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도

 

아무튼 다 처먹었고요, 두바이초콜릿은 형태만 따라한 제품이었지만, 해당 제품은 그래도 표지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쉐프의 사진이 담겨있길래 쉐프님이 제품 개발에 그래도 어느 정도 입김이라도 불어넣었겠다 싶었는데,, 걍 편의점 상품 퀄리티 그 이상은 아니었다. 솔직히 편의점 상품 치고도 아쉬운 완성도랄까.

 

아무튼 한 번만 먹어보면 될 맛 ㅇㅇ

그래도 한국인들이라면 유행하는 거 한 번씩 다 먹어봐야 하잖아요. 그냥 하나만 사서 드세요,, 두 개 먹을 건 못 됨 방송에서 안성재 쉐프가 호텔에서 몇만 원에 파는 디저트 느낌이라고 한 것 보면 그 맛의 70%는 재현되었을까 싶음

 

 

+++

 

 

피드백 반영하여 개선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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