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Company D.D. Shell Hooded Down Puffer Jacket


추워진 날씨와 함께 돌아온 패딩 구매후기.
이미 지난번에 아크테릭스의 토륨 후디를 구매했지만, 뭔가 애매한 사이즈감 때문에 속으론 내심 고민하고 있었다. M사이즈는 너무 타이트하고 L 사이즈는 너무 크고 딱 그 중간정도의 사이즈감을 원했기에..
그러다 공홈에서 널널하게 할인쿠폰까지 맥여서 구매한 토륨후디가 플미까지 붙은걸 보고 그냥 호다닥 팔아버림
ㅋㅋ 아크테릭스 불꽃놀이보고 중국산 브랜드 불매다 뭐다 하면서 역시 살 놈들은 다 산다. 그렇게 호들갑 떠는 놈들은 원래 사던애들도 아님
아무튼 토륨 후기 포스팅은 여기

아무튼 왜 갑자기 디디쉘을 샀냐 물어본다면, 그냥 요즘 살만한 패딩중에 아이코닉한 제품이 이것밖에 없었음. 선택지도 다양하지도 않고 그럴 거면 그냥 디디쉘을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함.
사실 작년만 해도 60만 원 후반대정도면 구했던 거 같은데 확실히 올해 경량패딩 트렌드 + 코리아 익클까지 출시하면서 많이 불이 붙은 느낌이다. 사실 겨울이 다 되어서야 패딩을 사려고 하는 자세가 글러 먹은 거긴 함.
아무튼 경량과 헤비웨이트 그 사이의 미드웨이트급 패딩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겨울 쓰기엔 살짝 부적합하다는 뜻.

암튼 여기서 D.D. 라 함은, 불투명 마이크로 립스탑 나일론에 DD(Direct Down injection) 공정을 적용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직접 주입'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기존의 패딩 제작방식인
겉감과 안감을 따로 봉제 -> 다운백 형성 후 안에 충전재(깃털등 삽입)
과 다르게 겉감 안으로 바로 충전재를 다이렉트로 주입시키는 방식을 사용하여, 봉제선을 최소화하고 공기층을 균일하게 하여 더 가볍고 자연스러운 핏을 연출한다고 한다.


스타일코드 : 19CMOW002A 110416A 652
각설하고, 그냥 패딩은 입었을 때 따뜻하고 가벼우면 그만이다. 25FW 컬러 중 Fungi grey(펀가이 그레이)가 제일 인기가 많은데 난 그보다 더 녹색빛을 띄는 캐퍼스 (엘름우드) 컬러를 구매하였다. 기존의 폴른락 -> 펀가이 그레이, 캐퍼스 -> 엘름우드로 이름이 바뀐 것 같다.
그린바나나와 펀가이 그래이의 중간색이 요 엘름우드라고 할 수 있다.


전면 두 개의 프론트포켓, YKK 투웨이 지퍼가 적용되었다.

암포켓에는 역시 CP컴퍼니의 상징적인 디테일인 렌즈가
나중에 따로 교체파츠를 구매하여 교체가 가능하다.


내부 안감은 대충 이런 식
저번시즌 크링클랩스는 내부 안감문제인지 정전기가 겁나 발생하던데 얘는 좀 덜했으면 좋겠다.
아무튼 내부에도 안주머니가 하나 있음


정품인증 겸 큐알도 함 찍어보고
사이즈 팁
L사이즈가 세미오버핏의 105 정도인 듯. 적당히 두꺼운 이너를 레이어드 해서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다.
500g 정도의 정말 가벼운 경량패딩이다.
단 정말 얇은 립스탑소재기에 찢어짐에 정말 취약하다. 당장 명품수선 업체만 뒤져봐도 패딩카테고리에 디디쉘이 압도적으로 많음
막굴릴 전투용 패딩을 찾는다면 무조건 패스!
경량패딩 유행 때 한철입을 디자인이라고 호들갑 떠는 애들이 있는데
디자인 자체가 타 브랜드의 경량패딩보다 화려하긴 하나 이미 몇 년째 캐리오버 중인 아이템이고, 가격대 역시 그렇게 유행을 탈만한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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