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hartt J14 Santa Fe Work Jacket in MOS Green 최근 고프코어 이후 워크웨어 트렌드가 떠오르며 여러 명품 및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도 빈티지 워크자켓들의 디테일들을 재해석한 제품들로 런웨이 꾸미며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트렌드의 중심은 대부분 자켓과 같은 아우터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현재 인기 있는 워크 자켓들은 대략 세 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살짝 매니악하다고 생각하는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노동자들이 입던 '프렌치 워크자켓'과 칼하트의 가장 상징적인 워크 자켓인 '디트로이트' 형태의 자켓, 그리고 오늘 소개할 블루종 형태의 워크 자켓인 '산타페' 자켓이 있습니다. 워크웨어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가장 부상한 브랜드는 역시 워크웨어의 대명사 '칼하트'가 아닐..

칼하트 J310 샌드스톤 디트로이트 자켓 대표적인 스트릿웨어의 아이콘이 된 워크웨어인 디트로이트 자켓입니다. 오늘 소개할 J310은 샌드스톤 디트로이트 자켓이며, 특이하게 가슴 포켓 주머니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추가로 후면부분에 절개 디테일이 있으며, 숏한 기장으로 발매되었습니다. 2010년 초반 출시되었으며, 다크브라운과 모스그린 두 컬러가 있습니다. 안감이 없으며, 그 외 대부분의 디테일은 거의 동일합니다.

칼하트 J01 디트로이트 자켓 약 70년 전 처음 미국 노동자들을 위해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옷을 고안하여 탄생한 디트로이트 자켓은 이후 스트릿웨어의 아이콘이 된 워크웨어였으며 현재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판매되던 스테디셀러였기에 다양한 바리에이션과 컬러가 존재합니다. 해당 제품은 J01 블랙 컬러로 거의 20년이 된 제품이라 그런지 살짝 네이비나 녹색빛이 도는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 J01은 1998년 통합된 모델이며 2011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1998년은 디트로이트 자켓이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지정된 첫 해이기도 합니다.) 디테일 J01 특유의 블랭킷 안감이 매력적인 제품이며 작업복답게 자수로고가 박혀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수 패치나 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