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웍스 매그넘65 커스텀 키보드 빌드 후기 + 게이트론 오일킹 스위치
일상/키보드2024. 9. 8. 04:48캐리웍스 매그넘65 커스텀 키보드 빌드 후기 + 게이트론 오일킹 스위치

Cary Works Magnum65 Mechanical Keyboards드디어 6개월의 기다림 끝에 매그넘이 도착하였습니다. 그동안 직구 규제 등 여러 이슈가 많았지만 다행히 별 탈 없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 키보드 커뮤니티 디스코드인 '동물의 왕국' 공동구매 이른바 '버스'를 통해 내수품을 구매하였는데요, 국내 벤더에선 '지온웍스'에서 공제를 진행하였습니다. 버스만의 메리트가 있었다면, 기판 옵션등 어려 옵션을 비교적 입맛에 맛게 고를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가격도 약간 더 저렴하였습니다. 하지만 편리한 AS 등을 따진다면, 벤더 공제의 이점을 무시하기 힘들죠.  언박싱마치 전자기기 포장을 뜯듯이 종이 띠를 당겨 뜯으면 본품인 키보드 가방이 나옵니다. 각각의 제조사, 키보드들 마다 고유의 컨셉과 ..

매트릭스랩 코르사 커스텀 키보드 빌드 후기 /+SWK 드래곤 고스트 스위치
일상/키보드2024. 8. 1. 11:59매트릭스랩 코르사 커스텀 키보드 빌드 후기 /+SWK 드래곤 고스트 스위치

Matrix Lab 6XV 3.0 Corsa Custom Keyboard Build사실 구매한 지는 좀 되었으나 뒤늦게 올려보는 빌드 후기입니다. 바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매트릭스랩의 6XV 3.0 코르사입니다. 코르사는 매트릭스의 키보드 중에서도 호불호 없이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6XV 3.0이라는 이름은 아마도 그들의 세번째 65 배열 키보드를 의미하는 듯합니다. 특히 많은 물량이 풀려 발매가 대비 훨씬 낮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것 역시 한몫했던 것 같고요, 저도 중국의 번개장터, 당근마켓으로 불리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시엔위'를 통하여 부가세를 내고도 40만 원 초반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 보니 국내 매물도 비슷한 가격에 팔..

타오바오 귤자 키보드 팜레스트 구매 후기 / 구매 방법, 구매 링크
일상/키보드2024. 7. 30. 11:54타오바오 귤자 키보드 팜레스트 구매 후기 / 구매 방법, 구매 링크

타오바오 귤자 팜레스트 최근 취미로 키보드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팜레스트, 키캡등 여러 액세서리에도 돈을 쓰고 있습니다. 그중 기키갤의 소개글을 보다 알게 된 '귤자'의 예술작품과도 같은 팜레스트, 때마침 타오바오 할인과 겹쳐서 많은 분들이 귤자 팜레스트에 탑승하였고, 저도 정가에 구매한 제품의 주문을 취소하고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귤자의 대표 상품으로는 바로 나무와 레진을 섞어 '서해안'을 형상화한 서해안 팜레스트가 있습니다. 투박한 부서진 나무와 투명한 바닷물의 조화가 아주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왼쪽과 같이 비교적 밋밋한 표준형 제품의 가격은 259 위안 (약 5만 원), 오른쪽의 복잡한 형태(카오틱 옵션)는 299위안 (한화 약 5만 7천 원)부터 시작합니다, 사이즈가 커질수록 당연히..

Whatever Studio 페이퍼80 기계식 키보드 빌드 후기
일상/키보드2024. 7. 9. 12:10Whatever Studio 페이퍼80 기계식 키보드 빌드 후기

Whatevet Studio Paper 80 Mechanical Keyboard Build올해 첫 스웨그키에서 국내 공제한 본인의 첫 번째 공제 참여 키보드 '페이퍼 80'입니다. 사실 5월 말 배송에서 밀리고 밀려서 6월 초중쯤 받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른 지연 보상으로 랜덤 컬러의 종이비행기 아티산 키캡이 구성에 포함되었습니다.  왓에버 스튜디오, 찾아본 바로는 출시된 제품이 그리 많은것 같지도 않고, 업력도 얼마 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 출시한 75 배열의 페이퍼 75가 꽤 호평을 받아 그 DNA을 이어받아 텐키리스 모델로 제작된 것이 바로 오늘 포스팅할 페이퍼 80입니다. 신생 스튜디오임에도 특유의 감성진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공제 요청을 받아, 이렇게 국내벤더..

MM Studio 클래스60 키보드 빌드 후기
일상/키보드2024. 7. 8. 11:29MM Studio 클래스60 키보드 빌드 후기

MMkeyboard Class 60 Mechanical Keyboard 올만에 들고 온 키보드 빌드 후기 포스팅이다. 사실 그동안 페이퍼 80부터 링크, 매나비까지 엄청나게 많은 기추를 하였지만, 귀찮아서 빌드 후기를 안 올림.. 천천히 하나씩 올려보려고 함. 물론 순서상 페이퍼 80을 먼저 하는 게 맞지만 그냥 순서는 내 마음대로임. 아무튼 본인의 첫 60배열 키보드  클래스 60이라는 이름과 바로 눈에 띄는 큰 베젤을 보자마자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클래식한 빈티지 키보드를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물론 소재는 풀 알루미늄이라 다른 60 배열 키보드 보다 무게는 꽤 된다. (링크 65 정도 되는 듯)   드보키님의 클래스60 리뷰 영상또한 EC킷과 기판을 이용하여 기계식 무접점 키보드로 만들 수 있고, 솔..

FBB 아크릴 키보드 거치대 구매 후기
일상/키보드2024. 7. 2. 11:36FBB 아크릴 키보드 거치대 구매 후기

FBB 아크릴 키보드 선반 / 거치대 최근 거의 키보드질이 메인 취미가 되면서 그만큼 기추도 많이 해버려서 집에 키보드가 정말 많아졌다. 사무실에 한 대 있고, 집에만 7대가 있다. 그래서 더 이상 둘 곳이 없어져버려서 언젠간 키보드 거치대를 하나 사야지.. 하고 있다가 결국 일이 벌어졌다. 선반 위에 대충 비스듬히 올려놨던 링크 65가 결국 떨어져서 한쪽 모서리가 움푹 들어간 것이다. (다행히 기능적인 이상은 없음) 이 일을 교훈으로 즉시 키보드 거치대를 여기저기 찾아본 후 구매를 하게 되었다.  일단 원목이나 1구 짜리는 공간을 상대적으로 많이 차지하고,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떨어졌기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크릴로 선택하였으며, 그중 가장 유명한 업체인 'FBB' 제품을 구매하였다. 3구부터 여러 옵션..

모드 디자인 엔보이 65배열 기계식 키보드 빌드 후기
일상/키보드2024. 5. 24. 20:34모드 디자인 엔보이 65배열 기계식 키보드 빌드 후기

Mode Design Envoy Keyboard Build 오랜만에 쓰는 키보드 빌드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사실 공제를 넣어놓은 페이퍼 80과 매그넘은 올 생각을 없는듯해서 그전에 키보드를 하나 빌드해서 가지고 놀고 싶었습니다. 페이퍼는 5월 배송이라더니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걸 보면 정말 5월을 꽉꽉 채워 배송할 모양인가 봅니다. 사실 65 배열의 키보드는 이전에 포스팅했던 쿼티키의 QK65v2로 이미 입문을 하여 거의 주력으로 만족하며 사용 중인데요, 이전 포스팅 링크:  QK65v2 키보드 빌드 후기  생각보다 이 65 배열의 컴팩트한 매력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새로 살 키보드가 없나 하다 엔보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엔보이는 PC 하우징으로 더 유명한 느낌인데,   PC하우징의 매력을 극대화..

일당오 키캡 트레이, 유니콘 키캡 후기 / 리뷰
일상/키보드2024. 4. 12. 18:05일당오 키캡 트레이, 유니콘 키캡 후기 / 리뷰

일당오 키캡 트레이 / 유니콘 키캡 최근, 키보드를 취미로 하면서 키보드와 여러 키캡들을 함께 조합하는 재미에 빠져서 이것저것 사다 보니, 어느덧 저렇게 쌓일 만큼 많아졌습니다. 제조사마다 상자 규격도 달라 무식하게 쌓아놓으니 보기에도 흉하고 그렇다고 별도로 키캡 트레이를 사서 차곡차곡 정리하려니, 몇 만 원씩 하는 키캡 트레이 가격에 비교적 저렴한 키캡을 사모으는 저 같은 키린이 에게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현상이 일어날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타오바오 키캡 셀러중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소문난 '일당오' 스토어에서 저렴한 키캡 트레이를 출시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블랙 컬러 뚜껑 + 트레이 세트는 8위안(약 1500원) 별도 구매시 트레이는 7위안 (약 1300원) 클리어 컬러 뚜껑은 5위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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