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maire 25FW Short Rain Jacket in Onyx


늘 그렇듯 트렌드는 맞춰가면서 르메르스러운 터치와 재해석이 들어갔던 25FW,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이 이 숏 레인 자켓이었다. 특히 저 모델샷 보고 반함.
하지만 환율때문인지 200만 원이 넘는 흉악한 발매가에 발매되었고, 해외도 슬슬 털려가는 분위기에 그냥 존버없이 구매를 택했음.
조하리스토어에서 46, 48사이즈를 각 하나씩 바잉 한 것 같은데,
제품 자체가 크게나와서 46 사이즈를 사려했더니 이미 품절상태에 48만 하나 남아있었음.
그래서 아쉬운마음에 48 사이즈를 샀더니 나한텐 너무 커서 반품하려던 차에
품절되었던 46사이즈가 반품으로 재입고된 것을 보고 바로 교환신청함 이건 운명이 아닐 수 없음.


지난번 포스팅했던 23FW 박시 블루종 초판에 비해서 더 두껍고 고시감이 느껴지는 원단이다.
우측 하단엔 파라슈트 블루종과 같이 D링이 있음 딱히 뭘 걸고 다니진 않을 듯 그냥 유틸리티스러움을 더한 느낌


카라를 올려 하이넥 상태에서 비조로 고정가능. 목짧은 동양인중에서 이걸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만 일단 난 절대 안댐

카라 내부엔 후드가 수납되어 있음 때문에 카라가 좀 걸리적거리고 뻑뻑한데 그냥 후드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전면 포켓은 스냅단추로 고정되어 있어서 주머니에 손을 꽂고 다니기엔 불편함


겉 부분 어드저스트는 그냥 장식이고 내부에 이중으로 시보리가 있음 스냅으로 폭 조절 가능

아무래도 통풍이 안 되는 하드 한 소재라 그런가 양 옆 겨드랑이 쪽 작은 아일렛으로 벤틸디테일 줌

안감은 살작 부드럽다

아웃도어에서 많이 쓰이는 디테일인데, 스트링이 아래로 삐져나오지 않도록 위로 고정되어 있다. 르메르는 새삼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 잘 살림
아무튼 귀찮아서 여기서 각설
사이즈팁
개인적으로 44 사이즈를 샀으면 이상적인 핏이었을 것 같은데
46도 105 기준 세미오버로 나쁘지 않은 듯함
괜히 작은 사이즈만 탈탈 털린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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