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커비 수납함/ 소니 WF-1000XM5 바셀린 케이스
없섭 영상을 보다 꽂혀서, 지난번 타오바오에서 구매했던 별의 커비 보관함이 왔다. 요즘 중국날씨가 엄청 더워서 그런지 플라스틱 제품이 녹거나 파손되어 온 사례들을 종종 봐온터라. 해운 말고 돈을 좀 더 지불하고 항공 운송으로 주문하였다.
이거 보고 삼, 근데 같은 제품인지는 모르겠음
사실인지는 모르곘으나, 타오바오 상점의 상세페이지를 보면 정식 라이선스를 통한 정품 제품이라고 안내 되어있는 걸로 봐서는 뭐 해적판 굿즈는 아닌듯 하다. 저작권 및 판권도 등록해놨다고 함
스탠드형이랑 고양이 집으로도 사용가능한 대형커비등 다양한 사이즈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물론 내가 구매한것은 탁상 보관함으로 사용가능한 제일 작은 사이즈이다.
이거 국내에서 사려면 해외 배송비까지 거의 8~9만원 받고 팔던데, 그냥 타오바오에서 직구하십쇼. 3만얼마 밖에 안 함
언박싱
박스에 스티로폼까지 꽁꽁 싸매서 배송되었다. 배송 중 파손 걱정은 안 해도 될듯함.
내용물이랑은 타이트하게 잘 포장되어있는데 겉 박스에서 벗길때 스티로폼 가루가 좀 많이 떨어졌음. 다른 분들은 꼭 현관 같이 청소하기 쉬운 곳에서 개봉하시길
비닐을 벗기니 커비 아가리에도 스티로폼 가루인지 먼지인지 뭐가 좀 있길래 물티슈로 닦아줬다.
이게 타오바오 상세 페이지를 믿으면 안 되는게, 거의 90% 확률로 제품 사진과 실제 상품이 다른 경우가 많음. 해당 제품도 물론 그러하다. 하지만 나같은 프로 타오바오 구매자들은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미 리뷰 후기 사진을 참고하고 확인 후 구매를 하였다.
약간의 페인트 뭉침이나 본드 자국등이 존재함. 그래도 이정도면 거의 동일하게 나온 느낌이라 괜춘하다 싶다. 솔직히 3만원대가 아니고 2만원대였으면 더 만족했을 거 같음
대충 여기에 놓고 사용할 예정. 그동안 책상에 어지럽게 돌아다니던 잡동사니들을 넣어 놓기 딱 좋다. 귀여워서 계속 눈길이 가니, 자주 챙겨야 할 물품을 아가리 속에 넣어놓는다면 까먹고 두고 나갈 일이 줄어들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귀여워서 때리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넣어둔 물건이 뱃속으로 빨려들어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3만원 짜리에 그러한 기능이 있을리 없다. 심지어 중국산이기에.
커비 아가리 속의 바셀린이 궁금하다면 보여주겠다.
커비만 사기엔 배송비가 아까워서 같이 구매한 소니 WF-1000XM5 케이스이다. 평소에는 투명 케이스만 사용하였는데 적당히 귀여워서 같이 구매함.
심지어 가격이 2천원밖에 안 했다.
사이즈도 잘 맞고 마감이나 퀄리티도 가격 대비 좋은듯하다. 심지어 카라비너도 같이 줘서 여기 저기 걸고 다닐 수 있음
타오바오에서 마침 소니 정품 하이브리드 폼팁도 같이 팔길래 샀다 7천원인가 8천원인가 확실히 정품이라 좀 비쌌음
아무튼 같은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 판매 페이지 링크를 달아두겠음 레퍼럴이나 그런링크 아니고 그냥 제품링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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