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 파타고니아 신칠라 스냅티 패션 모음 / 리뷰

Kendall Jenner Patagonia Synchilla Snap T

파타고니아 신칠라 스냅티

80년대 처음 출시되어 오늘날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파타고니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스냅티 시리즈는 특유의 매력적인 컬러 조합과 우수한 보온성으로 대중부터 셀럽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착용샷으로는 남성의 경우, 배우 샤이아 라보프 (Shia Labeouf) 여성의 경우, 모델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켄달 제너(Kendll Jenenr)의 사진을 보고 많은 분들이 신칠라 스냅티에 입문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착용했던 컬러는 많은 수요로 인하여 정가 이상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젠 터틀(Zen Turtle)과 같은 특정 프린티드 스냅티 시리즈 이외의 일반모델이 리셀가를 형성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그만큼 임팩트가 강렬하다는것 이겠죠? 실제로 '커스터디앤세일'에서도 켄달 제너가 착용하였던 스냅티 '카고 그린' 컬러는 업로드되자마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샤이아 라보프의 스냅티 코디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켄달 제너의 코디를 다뤄 보겠습니다.

 

이전 포스팅 링크:

 

 

 

 

신칠라 스냅티 레드/ 네이비 착용샷

레드/ 네이비

카고 그린 컬러에 묻힌 라이트 웨이트 신칠라 스냅티 레드/ 네이비 컬러입니다. 2015년 경에 발매된 제품으로 생산 수량 및 꽤 매물이 많은 제품이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컬러입니다. 아무래도 색상 자체가 카키 컬러보다 살짝 튀는 느낌이 있기에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구형제품의 경우 현행의 제품보다 훨씬 사이즈가 여유롭게 생산되었으며, 젠달 제너의 착용샷들을 보면 맨즈 제품을 특유의 스트릿 무드로 오버하고 여유로운 스타일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바이럴 된 컬러에 나름 연식이 있는 제품이기에 상태 좋은 제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을 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디테일

넥 부분과 체스트 포켓을 기점으로 컬러 배색 처리된 제품입니다. 기본 스냅티에는 여러 컬러 배색이 존재하는데요, 몸판 전체를 한 컬러로 통일하거나 해당 제품처럼 반으로 나누고, 라이닝 및 스냅버튼, 체스트 포켓 플랩의 컬러를 조화롭게 섞어놓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단순한 디자인이지만 수십 년간 백개가 넘는 컬러 조합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것이 어떻게 보면 신기합니다.

 

디테일 샷

네 개의 목부분 스냅버튼, 체스트 포켓의 플랩에 하나의 스냅버튼, 총 다섯 개의 스냅버튼이 있습니다. 스냅버튼의 내구성 자체는 준수한 편이나, 목부분의 스냅버튼의 경우 아무래도 많이 여닫는 부분이기에 유실되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많으니, 연식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 중 하나입니다.

 

 

라이닝

소매 및 하단 부분 라이닝 또한 마찰이 잦기 때문에 해짐이나 봉제 풀림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커스터디앤세일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은 모두 꼼꼼히 확인 후 문제가 있다면, 제휴업체를 통하여 수선 및 깔끔히 정리 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칠라 스냅티 카고 그린 착용샷

신칠라 스냅티 카고 그린

가장 유명한 라이트 웨이트 신칠라 스냅티 '카고 그린' 컬러입니다. 공교롭게도 두 제품 모두 라이트웨이트 즉 경량 버전의 스냅티인데요,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 그대로 라이트 웨이트 버전이 가볍고 상대적으로 소재가 부드러워 보다 자연스러운 편안한 핏이 연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일반 버전과 라이트웨이트 버전 둘 다 소장 중이지만 개인적으로 라이트 웨이트 제품이 더 손이 많이 가는 느낌이긴 합니다.

 

 

 

디테일

전면, 후면

2018년 제품으로, 카키컬러와 어두운 카고 그린컬러의 위아래 배색과, 라이닝과 플랩 포켓은 다크 네이비 컬러로 되어있습니다.

 

디테일

 

라이닝

컬러 외에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이제 슬슬 추운 계절이 가고 파타고니아 스냅티를 입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봄 준비로 스냅티 한벌씩 쟁여 놓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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