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파타고니아 스냅티에 빠져서 여러 종류의 스냅티를 바잉하고 세컨핸드 셀렉샵 '커스터디 앤 세일'을 통하여 판매 중인데요, 그중 샤이아 라보프가 착용하였던 바로 그 제품을 구해서 오늘은 리뷰와 함께 신칠라 스냅티의 사이즈 추천까지 해드리려고 합니다.
샤이아 라보프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인 샤이아 라보프 (Shia Labeouf)는 우리에게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초기 시리즈의 주인공 '샘 윗위키'로 더 친숙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패션적으로도 캐주얼하고 레트로한 패션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래퍼 칸예웨스트 (Ye)의 패션적인 뮤즈로 유명합니다. 칸예웨스트가 샤이아 라보프의 옷장을 습격하여 모든 옷을 털어간 일화 또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충 일론 머스크마냥 칸예와 친했다가 티격태격했다가 하는 사이 같은데 칸예만큼은 아니지만, 샤이아 라보프 본인도 꽤 논란과 사건사고를 달고 다니는 연예인이긴 합니다. 그래서 서로 잘 맞는 걸 지도 모르겠네요. 자세한 것은 아래 꺼무위키에서 계속
유사품
많은 국내, 해외의 판매자들이 위 사진의 그레이/민트 컬러를 샤이아 라보프가 착용한 것으로 속여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밝게 나온 사진을 보면 민트컬러와 비교적 비슷해 보이긴 하나, 동일한 제품이 아님을 인지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디테일
Patagonia Synchilla Snap-T Pullover Nickel /w Regen Green
100% Recycled Polyester
정확한 제품명은 파타고니아 신칠라 스냅 티 니켈 / 리젠 그린으로 2015년 봄 시즌에 생산된 제품입니다. 아마도 착용샷을 보았을 때 사이즈는 대충 L사이즈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넥 부분에 오렌지 컬러의 띠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자세히 보면 민트라기보단 청록색에 가까운 초록색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행 파타고니아의 신칠라 스냅티와 비교하면, 구 시즌의 제품이 비교적 꽤 사이즈가 크게 제작된 감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한 사이즈씩 커진 느낌으로, 구 시즌의 스냅티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실측을 잘 보시고 구매를 하시거나 평소 착용하는 사이즈에서 한 사이즈 다운하여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시즌 제품 기준으로 여성분의 경우 보통 S 사이즈 남성분의 경우 M-L 사이즈까지 추천드립니다. L사이즈만 해도 거의 105-110 정도의 사이즈로 체감되었습니다. XL 사이즈는 정말 터무니없이 큰 느낌입니다.
다음 스냅티 포스팅에서는 켄달 제너 착용 제품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더 많은 제품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팔로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