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신칠라 스냅 티 (Snap T)
신칠라
신칠라 (Synchilla) 는 플리스의 진화에 있어 획기적인 직물이었으며, 1세대 플리스였습니다. 1970년대 후반, 폴라텍 폴라 플리스의 원 제조업체였던 몰든 밀스 (Malden Mills)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실험을 시작했고, 결국 초미세 원사를 촘촘한 직물로 짠 뒤, 브러쉬드 가공이 가능한 것을 발견하였고, 그것은 매우 부드럽고, 단열이 잘 되며, 물이 잘 스며들지 않았습니다. 1981년까지 밀스는 이 1세대 플리스를 아웃도어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파타고니아'라는 당시 비교적 덜 알려진 회사와 협업하였으며, 그들은 그것을 "인조의 친칠라 (Synthetic Chinchilla)"라고 하여 신칠라 (Synchilla)라고 불렀습니다.
이후 1985년 신칠라 원단이 특징인 신칠라 Snap -T 플리스 풀오버를 선보이게 되었고, 전설이 되었습니다. 35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파타고니아 신칠라 스냅 티는 파타고니아의 가장 유명한 클래식 제품 중 하나이며, 경량의 제품군 및, 여성용, 어린이, 아기를 위한 스타일이 포함된 수십 가지 제품군의 컬렉션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스냅 티 (Snap-T)
파타고니아의 스냅 T는 특유의 디자인과 질감, 탁월한 컬러링의 매칭으로 사랑 받았습니다. 지퍼를 사용하지 않고 스냅 버튼을 사용함으로써 가벼움과 좋은 수납력을 얻은 것도 테크니컬 웨어로서의 우수한 요소였지만, 무엇보다 대중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룩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고, 언제든 편안한 옷을 원했기에 스냅티는 기능성 일상복, 나아가 아웃도어 스포츠의 테크니컬 웨어로도 확장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디자인은 큰 변화 없이 살아남았습니다.
기존 Snap- T의 유일한 외관변화는 1989년 이후 독특한 가슴의 플립 포켓이 추가된 것이며, 90년대 추가된 초기의 경량 Snap-T에는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둘 다 있음)
1993년에는 아웃도어 업체 최초로 수거한 페트병으로 섬유를 만들어 제품화 하는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실시하였으며, 이듬해부터 재활용 소재로 스냅 T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파타고니아는 플리스 제품을 수집하는 등 재활용 폴리에스터 사용을 촉진하였으며 기존의 80%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던 스냅 T 제품들은 현재 사용되는 플리스 모두 100%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였습니다. 또한 의류 노동자들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공정거래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스냅 T는 외형의 변화없이 더욱 친 환경적이고 사람 친화적인 제품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스냅티와 셀럽
가장 유명한 스냅티 착용샷, 우리에게는 트랜스포머의 샘 윗위키로 유명한 샤이아 라보프
켄달 제너
드레이크
원문 참고 :
https://blog.udans.com/what-is-synchilla
https://www.thegoout.com/fashion/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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