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있는 자연주의 브랜드 스토리 mfg (Story mfg)
스토리 mfg (Story mfg)
Katy와 Saeed Al - Rubey 부부에 의해 2013년에 시작된 스토리 mfg는 스타일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영국 기반의 윤리적 패션 브랜드로 패션에 대해 미학과 의식의 균형을 이루지 않는 좀 더 진정성 있고, 만족스러우며 친절한 접근 방식에 대한 욕구에서 태어났습니다.
Story mfg는 패션 산업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일과 선택을 하며, 사람과 지구에 대한 배려와 친절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힘이라는것을 보여 주려합니다. 그들에게 패션은 사회적 행동주의의 한 형태이며, 브랜드 스토리 mfg가 더 긍정적인 미래를 창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브랜드 이름의 "Story" 는 단어 모양이 마음에 들었을 뿐 아니라 제조 스토리를 브랜드 중심으로 삼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왔습니다. (Story mfg = manufacturing story)
긍정적인 제품 선언문
보통 장황한 역사와 자랑으로 점철된 여느 브랜드의 소개 대신 스토리 mfg는 고집스러운 선언문으로 대신합니다. 그들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몇 가지를 가져와봤습니다.
예술의 후원자.
과거에는 훌륭한 럭셔리 패션 하우스가 공예의 홍보대사 역할을 했으며, 전통기술을 보존 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술과 공예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자동화된 경제 속에서 남겨진 수많은 사람들에게 중대하고 문화적으로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계들 사이의 간격을 메우고, 사람들이 소외되어 왔던 곳에서 예술 행위를 장려하고 새로운 예술 행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낭비는 게으르다.
자연에는 '폐기물'이 없습니다 씨앗은 태양의 에너지를 받아 식물로 자라서 살고 죽고, 모든것에 생명을 주는 흙이 됩니다. 이러한 '(자연에 대한) 영향 제로' 접근 방식이 아닌 ' 긍정적 영향' 접근 방식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우리는 생산 과정에서 천연 섬유 찌꺼기를 모아 안감, 충전재 또는 기타 품목에 재사용합니다. 너무 작아서 그런 식의 사용이 불가하다면, 행택과 포장을 위한 종이로 변환됩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가공되지 않은 천연 재료와 섬유를 사용하기로 선택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합성소재가 더 나은 선택이거나 폐기물을 줄이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지속되도록 제작 됨.
가장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은 덜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듭니다. 우리의 제작 방식은 빈티지 작업복과 군복 등에서 차용하여 우리의 제품을 평생 내구성 있고 튼튼하게 만듭니다.
본질적으로 실용적.
Story mfg는 끊임없이 새로운 발견에 적응하고 있으며, 우리의 선언문은 살아있는 문서입니다. 우리는 새롭고, 더 좋고, 더 편한 생산 옵이 등장하더라도 이데올로기에 갇히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고집스러운 자연주의
Story mfg의 처음 몇 시즌의 옷은 영국에서 생산하였습니다. 인도에서 직물을 가져와서 작은 양복점을 이용하여 손으로 재단하였으며, Made In England의 라벨이 판매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다가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리 재활용된 물과 천연염료, 유기농 면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모든 것을 한 나라에서 비행기로 운송한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손으로 직접 만든 것, 천연 엄색한 것, 그들의 좋아하는 원칙으로 만든 것들을 찾기 위해 브랜드 설립 1년 후인 2014년 생산을 인도로 이전하며 떠났습니다. 값싼 노동력을 위한 것이 아닌 오래된 전통 방식의 장인과 공예가를 찾기 위함이었습니다. 몇몇의 천연 염색소를 둘러본 뒤 그중 한 곳과 데님을 만들고 100개의 청바지로 시작하여, 영국의 오래된 작업복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청바지를 만들었습니다. 염색과정을 위해 데님을 인도로 가져왔고, 단추는 터키에서 조달하였습니다. 그 후 자켓과 셔츠가 나왔고 그렇게 천천히 Story mfg의 목록이 커졌고 팬들도 증가하였습니다. Made in England에서 Made in India로 바뀌었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결국 영국의 주요 편집샵 "LN-CC"의 오너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LNCC는 제품을 '남성복', '여성복' 그리고 별도로 'consious : 의식적인'의 섹션으로 나눈 최초의 패션 매장이었고 그들을 위해 작은 컬렉션을 만들 수 있는지 물었고 이에 응하였습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다른 상점에서도 문의들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그들은 50여 개의 입점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염색공, 직공, 자수공 및 재단사로 구성된 대규모 그룹과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Saeed 와 Katy 부부는 아황산염이나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옷에 색을 더하고 싶어 합니다. 주로 식물이나 광물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를 사용하며, 자연스러운 색상은 다르게 보이고 다르게 작용합니다. 예를 들면, 자연적인 빨간색은 순수한 빨간색이 아니라 파란색과 노란색을 포함하며 따라서 모든 빛에서 다르게 보입니다. Story mfg의 옷을 착용하면 그것을 관찰하고 실제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원하는 색조를 얻기 위해 색들을 섞는 것은 그 자체가 과학이며, 때로는 원하는 색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과 시도들이 요구됩니다.
그들의 작업 스토리를 더 알고 싶다면 아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mfg_mfg_mfg_mfg_mfg_/
젠틀 풀니스: Gentle Fullness
Story mfg 팀의 새로운 연장선 Gentle Fullness는 영국의 스타일리스트 및 모델, 사진작가이자 디자이너인 Dan Pacitti (Daniel Pacitti)와 Oshadi Collective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됩니다. 젠틀 풀니스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디자인을 탐구하고, 빈티지 및 오래된 지식에서 영감을 받아 더 밝은 미래를 재구상합니다.
메인 라인인 Story mfg와 마찬가지로 환경 친화적이고 윤리적으로 제작되며, 유기농 면과 재활용된 의류들로 생산됩니다.
인도에 본사를 둔 젠틀 풀니스는 제조 파트너인 Oshadi가 원단과 거의 모든 품목을 생산하며, 제품들의 디자인은 Dan Pacitti의 빈티지 제품과 그의 옷장의 파타고니아 자켓 및 팀의 히피에 대한 취향을 녹여냈습니다. 스토리 mfg에 보다 더욱 도시적이고 스트릿 한 무드로 미래를 위한 일상 패션을 선사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daaaaaaaannnnnnnn/?hl=en
지속가능한 패션
패션에 대한 지속가능성은 최근 몇 년간 떠오르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프라다가 나일론 제품의 대부분을 재활용 소재인 리-나일론 소재로 대체한 것처럼 여러 명품 및 하이엔드 브랜드는 물론 국내의 여러 브랜드 들도 재생원단을 사용하며 친환경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이라는 보기 좋은 허울로 꾸며 소비자를 속이는 브랜드가 대부분입니다.
비록 현재 유행하는 소위 '고프코어'에 걸맞은 기능성이 있지도, 세련되지도 않은 투박한 옷들이지만 고집스러운 친환경 공법과 유기농 소재들, 손자수 등 여러 매력적인 제품들이 가득한 Story mfg도 한번 관심 있게 지켜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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