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teryx Covert Cardigan/ Pullover / Hoody 커버트 가디건/ 풀오버 / 후디
아크테릭스 커버트 시리즈
커버트 시리즈의 플리스 제품들은 미드 웨이트 플리스로 편안함, 다용도성, 현대적인 깔끔한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제품들입니다. 커버트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활용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쉘 자킷 아래의 미드레이어로 활용 시 효과적인 단열재의 역할을 하며, 가벼운 야외 활동 시에 아우터의 역할로도 좋습니다.
또한 오버하지도 슬림하지 않은 적당한 핏과 신축성 있는 소재와 부드러운 안감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플리스 소재의 특성상 다공성의 특성을 띄고 있는데, 커버트 제품은 전면 안쪽에 레이어를 한 층 더하여 통기성과 방풍력을 높였습니다.
커버트 가디건
커버트 시리즈 중 단연 가장 인기가 많은 커버트 카디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커버트 후디를 더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미드레이어로 활용하기엔 후드가 걸리적거리니 범용성 자체는 가디건이 훨씬 좋습니다.
커버트 제품들의 공통적 디테일이라면 미들 사이즈의 적당한 목 높이와 왼팔의 작은 주머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설명과 같이 전면 내부에 안감이 한층 더 덧대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미드레이어 활용 시 통기성을 높이려 전면만 추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커버트 후디
커버트 후디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캐나다 제품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정말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초기의 제품의 경우 캐나다에서 생산되었으며 이후 중국으로 이전되면서 차이나 생산으로 바뀌었습니다. 후드가 달린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거의 동일합니다.
기존의 가디건에서 후드가 추가된 느낌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단독 아우터로 착용 시에 후드가 있는 게 더욱 캐주얼하고 활용성이 좋긴 합니다.
커버트 1/2 풀오버
2/1 집 풀오버는 카디건과 후드 보다 다소 귀여운 느낌이라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독 착용 시에도 상당히 캐주얼한 느낌입니다.
현행의 커버트 시리즈에서는 디테일 변경이 꽤나 많이 된 느낌인데, 기능성을 제외하고 디자인만 놓고 보면 이전 제품들의 디자인이 훨씬 멋지다고 생각하여 아카이브 제품들만 입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어깨 부분의 작은 주머니가 재봉이 아닌 본딩처리가 되어있는데 커버트 시리즈의 고질병이 바로 이 본딩 떨어짐입니다. 세탁 및 본드가 경화되어 떨어지는 현상이 빈번한데 꼭 구매 전에 단단히 부착이 되어있는지 확인 후 구매를 추천드리며, 떨어졌다면 재 접착보다는 재봉으로 박아버리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캐나다 메이드 제품이 중국 제품보다 훨씬 접착이 견고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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