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칼피스
2편으로 돌아온 용돈 아빠 (월정액 남편의 용돈 만세)에 나온 일본 과자 먹어보기입니다. 당시 칼피스를 못 먹게 하니 화내던 저 장면이 일본 내에서도 큰 인기였다고 합니다
우유를 희석해서 마시면 됩니다. 저는 만화에서 처럼 물과 우유 둘 다 먹어봤습니다.
약간 묽은 연유컬러입니다. 약간 밀키스 스러운 맛에 탄산 없고 더 새콤한 맛이 도는 밀키스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물과 우유 둘 다 나쁘진 않았는데 우유가 더 고소한 맛이 있어서 살짝 더 중독성 있었습니다.
2. 카프리코
만화에서도 자주 언급될 정도로 작가 본인이 굉장히 좋아하는 과자같습니다. 항상 "완벽한 과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너무 궁금해서 두 가지 맛 모두 사 먹어봤습니다.
약간 동결건조 시킨 아이스크림 같은 비주얼입니다.
식감은 예전에 반짝 인기였다 단종된 에어셀? 그 화이트 초콜릿을 아이스크림 콘에 꽉 채워넣은 맛이었습니다. 일단 부스러기가 장난 아니고요 제가 초콜릿을 좋아하는데도 그다지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게 완벽한 과자라면 저는 평생 과자를 안 먹겠습니다.
3. 부르봉 초코리에르, 부르봉 루만도
다음은 부르봉 루만도랑 초코리에르, 부르봉이라는 회사도 꽤나 큰 회사인가보네요 대부분 초콜릿 과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크레이프와 비스킷 과자라고 하네요
과대 포장없이 길다란 막대과자들이 봉지 안에 차곡차곡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런 걸 막과자라고 하나요? (잘 모름)
두 개가 맞닿아서 붙어있습니다. 그냥 누텔라가 들어간 초코 비스킷? 느낌인데 약간 빈츠랑 비슷한 맛인데 솔직히 빈츠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크레이프 과자라서 그런가 많이 부서져있었습니다. 초콜릿 안 들어간 롤리폴리 식감이랑 맛입니다.
4. 롯데 코알라 마치
이미 국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과자죠 봉지채로 흔들면 커다란 초코볼이 된다는 쇼츠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코알라가 잔뜩 그려진 포장지를 얼면, 칸쵸처럼 코알라가 그려진 과자들이 나옵니다.
파이를 외우는 코알라도 있네요
맛이랑 식감은 딱 칸쵸와 씨리얼 그 중간 어딘가의 느낌입니다. 그냥 그래요
5. 하우스 톤 가리콘
종이 박스를 뜯으면 무지의 비닐봉지가 나옵니다.
그냥 맛도 모양도 꼬깔콘입니다. 빨간색이라 그런지 꼬깔콘 고소한 맛과 거의 98% 똑같은 느낌입니다.
6. 프리츠 치킨 앤 허브맛
아 귀찮다
쓸데없는 뒷면의 입체아트도 있습니다. 한국 과자들도 포장지에 틀린 그림 찾기 이런 거 많았는데 요즘은 별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프리츠도 국내 출시가 되었던 거 같은데 지금도 있는진 모르겠네요?
두 봉지로 소분되어 있으며 뜯었을 때 시즈닝의 향기가 생각보다 꽤 강렬하게 옵니다.
맛은 딱딱한 씬 빼빼로 씹는 식감에 쿰쿰한 바비큐 치킨맛이 나는데 딱히 비슷한 과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나름 자극적이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총평
그냥 앞으로 한국과자나 골라 먹겠습니다. 어차피 유명한 일본과자들 이미 국내 제과사에서 다 카피되었기 때문에 로컬라이징 잘 된 맛있는 한국과자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고놈이 고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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