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da Americas Cup Sneakers
아메리카 컵 (America's Cup)
아메리카 컵은 요트 경기에서 수여되는 트로피이며, 모든 스포츠 중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국제 대회입니다. 아메리카 컵 경기는 현재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는 요트 클럽 (디펜더) 예선전을 뚫고 올라와 컵에 도전하는 요트 클럽(챌린저)으로 두 개의 세일링 요트 사이에서 진행되며, 경기는 디펜더팀과 챌린저팀이 합의한 날짜에 몇 년 간격으로 개최됩니다. 형식적으로 정해지는 일정은 없으나, 보통 3~4년마다 대회가 개최됩니다. 가장 최근의 아메리카 컵 경기는 2021년 3월에 개최되었습니다. (23년 12월 기준)
이 컵은 원래 '100 Guineas Cup' 이라는 이름으로 1851년 영국의 와이트 섬 주변을 도는 경주를 위해 '영국 왕립 요트 편대(RYS)'가 수여했으며, 15척의 배가 출전한 경기에서 우승한 요트는 뉴욕 요트 클럽 (NYYC)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가 소유한 '아메리카'라고 불리는 스쿠너(범선의 일종)였습니다. 1857년, 단체는 첫 번째 우승자의 이름을 따서 트로피를 '아메리카 컵'으로 이름을 바꾸고 영구적으로 국제 대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증 증서에 따라 트로피를 NYYC에 영구적으로 기증하였습니다.
프라다의 아메리카 컵 스니커즈
프라다의 아메리카 컵 스니커즈는 1997년 프라다의 Luna Rossa 팀의 첫 번째 아메리카 컵 경주를 앞두고 디자인 된 기능성 신발이었으며 그로 인해 지금의 제품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90년대 후반, 기술적인 매쉬 원단 구조와 가죽 어퍼 및 고무 밑창은 세일링 신발의 정점으로 여겨졌습니다. 거의 25년이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프라다의 아메리카 컵 스니커즈는 여러 소재 및 컬러의 변형과 약간의 디테일 수정으로 여러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디테일
아메리카 컵의 큰 특징은 넙데데한 실루엣과 측면의 가죽 어퍼 사이로 배치된 곡선의 매쉬 패널입니다. 개인적으로 올검의 아메리카 컵 스니커즈 보다 실버 컬러의 매시가 조합된 이 제품이 훨씬 클래식한 느낌이라 마음에 듭니다. 레이스홀이 밖으로 보이지 않는 구조라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텅과 아웃솔에는 레드라인 디테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각 로고보다 레드라인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굽 높이는 포스보다 살짝 낮은 정도인 것 같습니다. 로우 프로파일 슈즈라고 봐도 무방할 듯싶습니다.
사이즈 추천
프라다의 스니커즈는 보통 크게 나오는 편이므로 볼이 좀 있는 경우 정사이즈에서 보통의 발은 반 다운까지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정사이즈 275, 일반적으로 280 사이즈의 신발을 착용하며, 프라다의 스니커즈는 UK8.5 및 UK9 사이즈를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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