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tykeys QK80MK2

30만 원대 입문기의 가격에, 리프스프링, 마그네틱 커넥터, 볼캐치, LCD스크린, LED 등 말도 안 되는 기술들을 집약하여 내놓은 생태계 교란종 쿼티키 QK80MK2, 나도 사고 싶었던 모델이지만 이미 집에 굴러다니는 키보드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었다.
아무튼 이번엔 지인의 커키입문으로 추천해 주고 대리빌드 해봄.
굳이 수많은 입문 제품 중 QK80MK2를 추천해 줬던 이유는 첫 입문부터 예약판매를 참여시킬 수도 없고, 스웨그키에 인스탁 재고가 있었기 때문, 그리고 마그네틱+볼캐치방식으로 빌드 수정이 용이하고, 단선의 우려가 없었기에 해당 제품을 강추함.
아무튼 나도 누스 예약판매에 참여해서 기다리고 있는터라 올만에 키보드 한대 빌드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음.


현재 인스탁 재고는 WK 실버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실버로 선택함, 기판은 1.2mm 플렉스컷 무선, 보강판 또한 폼떡에 무난한 FR4 소재로 선택하였다.
사실 클래키빌드로 선택하려면 1.6mm논플기판이 적합하나, 재고도 없었을뿐더러 입문용으로는 완벽한 폼떡빌드가 좋지 않을까 싶었음.

기본제공되는 네오스테빌과 선택한 기보강은 파우치 위쪽에 수납되어 배송

역시 준수한 퀄리티의 아노다이징, 디자인 자체도 이쁨


빌드가 용이한 마그네틱 커넥터와 볼캐치 결합 방식 + 리프스프링 마운트, 애초에 내부 조립이 모두 되어서 오기 때문에 사실상 스테빌만 잡아주면 빌드 절반은 끝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귀찮아서 기판테스트를 하지 않고 빌드한 적이 많았는데, 저번 페이퍼 때 호되게 당하기도 했고, 일단 내 키보드가 아니니까 정석대로 기판 테스트부터 함.. 다행히 정상제품



항상 귀찮은 스테빌 수평 잡기, 근데 네오스테빌이 리뉴얼된 건지 수평이 꽤나 잘 잡혀있었다. 스페이스바는 이미 거의 잡힌 상태라 살짝만 건드려주었고, 2u가 좀 귀찮았음



크라이톡스 205g0로 스템 윤활해 주고 철심은 BDZ사용


기판에 스테빌끼우고, 하우징 하판은 하부폼 넣어줌.
네오스테빌은 스크류인이 아닌 클립인 방식이라 조립이 간편하다. 그래도 갠적으로 스크류인을 선호함

기보강 결합했으면 이제 스위치 꽂아주기 + 양말 슬리브 끼워줌

스위치 껴주고 상판 닫기, 스위치는 폼떡과 잘 어울리는 HMX 치즈
저압스위치 + 조약돌 소리를 원해서 추천해 드렸음.

키캡 끼우기 전에 마지막으로 인식되는지 테스트,? 인식 안되길래 뽑아보니 핀이 살짝 휘어있어서 잘 펴주고 다시 꽂음


작동 잘됨, 스크린 잘 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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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귀찮으니 이만 줄임
QK80MK2 설정 및 설명서 링크 첨부함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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