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x GmbH 젤 차팔 리뷰 후기 및 사이즈 팁

 

 

Asics x Gmbh Gel - Chappal 젤 차팔

 

 

 

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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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bH는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2016년 Benjamin Alexander Huseby와 Serhat Isik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GmbH는 현재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자각을 높이고, 패션을 통해 표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하였습니다.

 

아이식과 휴즈비는 2015년 베를린의 한 클럽 댄스 플로어에서 만났고, 브랜드 GmbH가 시작됩니다. 두 크리에이티브 듀오는 유럽 이민자로서의 경험을 돌아보면서, 밤문화 및 클럽 문화와 얽혀있는 정치적 주제와 다문화 유산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브랜드는 불과 몇년만에 큰 인지도를 얻었으며 기능성 원단과 데드스탁 직물을 사용하면서 스트릿웨어의 미학 및 기속가능성에 대한 진취성으로 유명세를 더했습니다.

 

브랜드이름 GmbH "유한 책임 회사"를 의미하는 독일어 Gesellschaft mit beschränkter Haftung의 약어입니다. 이는 독일의 민간 유한 회사 이름 뒤에 사용되는 접미사이며, 영국에서 사용되는 Ltd. 미국에서 사용되는 LLC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두 디렉터는 브랜드 이름에 자신들의 이름을 사용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공동체 의식과 포용성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중립적인 브랜드 이름을 선택했으며 "게엠베하"로 읽힙니다.

 

 

페샤와리 차팔 (Peshawari Chappal)

 

 

페샤와르및 페샤와리 차팔이라 불리는 이 신발은 신발이 탄생한 도시명인 파키스탄의 페샤와르에서 이름을 따와서 지어졌습니다. 키베르 파크툰크와 지역의 파슈툰인들이 착용하는 전통적인 유형의 신발이었으며, Chappal은 우르두어로 슬리퍼나 샌들을 의미하며, 보통 전통의상인 "샬와르 카미즈"와 함께 착용합니다.

 

두 개의 넓은 스트랩이 교차되어 밑창과 결합된 디테일이 주요한 특징입니다.

 

 

GmbH의 차팔

 

 

 

이러한 전통신발을 재해석한 GmbH의 차팔 시리즈는 게엠베하의 상징적인 시리즈로 남게 되었습니다. 환경과 패션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중요시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모든 가죽제품은 인조가죽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각의 앞코 쉐입과 교차되는 스트랩, 심볼 디테일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아식스 x GmbH 젤 - 차팔 (Gel - Chappal)

 

 

2020년 진행된 GmbH와 아식스의 협업으로 탄생된 젤 차팔은 기존 GmbH의 차팔 슈즈 디테일과 아식스의 상급 러닝화 시리즈인 젤 킨세이 OG의 미드솔과 조합되었습니다.

 

 

 

디테일

 

 

재생 박스에 아식스와 GmbH로고가 인쇄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지속가능성을 중요시하는 브랜드의 협업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기존의 GmbH 차팔보다 다소 둥근 쉐입에 흔히 말하는 구두+운둥화가 결합된 구동화 느낌의 신발입니다.

 

개인적으로 갑피의 디테일과 유니크한 젤 킨세이 OG 미드솔의 조합이 정말 신의 한 수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젤 자체의 내구성은 매우 약하여 긁히면 잘 찢어집니다. 해당 제품도 다소 젤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젤 손상에 살짝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양쪽엔 각각 아식스와 게엠베하의 로고 심볼이 박혀있습니다.

아웃솔의 내구성은 본래 러닝화 기반의 제품답게 꽤 튼튼한 것 같습니다.

 

발매가는 230유로로 약 31만원 정도입니다.

 

 

총평

 

유니크한 매력의 신발로 다소 매칭의 범용성은 떨어지지만 포인트 주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인조 가죽의 소재의 어퍼는 스크래치등 외부 충격에 대한 내구성은 다소 약한 느낌입니다. 중고 제품 구매 시에는 어퍼의 스크래치 및 미드솔 젤의 파손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라며

 

사이즈는 반업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 기존 GmbH의 차팔과 쉐입이 많이 달라서 주는 느낌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