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 로아 x JL-AL 카타리나 후기 및 사이즈 팁

ROA x J.L-A.L Katharina, 로아 x JL-AL 카타리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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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

 

 

 

ROA는 2015년에 설립된 이탈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이탈리아의 편집샵 Slam Jam (슬램잼)의 크리에이티브 팀과 테크니컬 신발 디자이너 Maurizio Quagia의 만남으로 탄생된 ROA는 도시와 자연풍경 사이의 하이브리드 제품을 융화시키는 아웃도어 기술의 혁신을 기대하게 합니다. 또한 Vibram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성능, 안전성, 도시적 멋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높이는 고품질의 제품을 탄생시켰으며, 아방가르드한 소재와 기능적인 건축기술을 사용하여 그 가치를 높입니다.

 

ROA는 미니멀한 실루엣과 전통적인 이탈리아 제조공정 및 최첨단 소재 및 패턴으로 최근 메가트렌드인 "고프코어"와 맞 물려 패션에 민감한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명성을 얻었으며 브레인데드, 스투시 등과 패션 협업을 하면서 더욱 대중적으로 화제를 끌었습니다.

 

 

ROA라는 이름은 실제로 이탈리아 돌로미테의 아름다운 하이킹 명소 "Forcella della Roa"에서 유래되었으며, 로고 일러스트 또한 Forcella della Roa의 산봉우리를 미니멀하게 일러스트로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J.L-A.L

 

J.L-A.L은 2020년 런던을 기반으로 설립된 신생 브랜드입니다. 다소 특이한 브랜드 이름은 디자이너인 Jean Luc Ambridge Labelee를 축약하여 지었다고합니다.

 

JL-AL은 기술혁신을 목표로, 기존 트렌드 보다 실험을 선호하며 독특한 형태와 결과에서 영감을 받아 지속적인 개발에 중점을 둔 브랜드입니다. 단순한 구조에서 보호, 편안함, 기능성을 창출하는 자연의 능력에서 영감을 받아 JL-AL의 소재, 솔루션 및 스타일 개발을 이끌어 내는 브랜드입니다.

 

 

 

 

ROA x JL-AL 카타리나

 

박스와 패키징은 단순합니다. 재생 박스에 프린팅(아마도 Forcella della Roa일 듯) 이 되어있으며, 제품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원래는 새 제품만 리뷰를 하는 게 암묵적 원칙이었는데 생각보다 카타리나에 대한 다른 블로그 글도 적고 유입도 좋아서 부득이하게 함 써봅니다. 

 

기존 카타리나와 기능성과 디테일은 거의 동일하지만 갑피의 생김새의 차이가 있습니다. JL-AL 특유의 절개 디테일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텅에는 로아의 자수로고가 있습니다. 레이스의 마지막은 다른 하이킹 슈즈와 비슷하게 걸어서 묶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후면과 측면입니다. 여러 겹으로 쌓여있는 느낌의 갑피입니다.

 

 

앞코에는 Roa 로고 프린팅과 미드솔 뒷부분에는 로고 양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본딩라벨이, 밑창에는 비브람 아웃돌 특유의 디테일인 비브람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다회 착용한 결과 아웃솔 내구성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아웃솔은 비브람의 메가그립이 사용되었습니다.

 

 

구성품 자체는 속지와 비브람 메가그립 행택이 전부였으며, 인솔은 Spac사의 인솔이 쓰였습니다.

 

 

 

 

총평 및 사이즈 추천

 

카타리나는 로아 하이킹의 플래그십 정도의 모델로 높은 발매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 또한 70만 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발매가 되었는데, 솔직히 그 정도의 값을 주고 살 정도의 신발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제품 자체의 기능성 및 내구성에도 의구심을 품게 되는 부분도 꽤 있었습니다. 

 

차라리 기존의 카타리나 제품을 30만 원대의 할인가에 사고 다른 신발을 하나 더 사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여유가 있으신 분들 중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고 생각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평소 275~ 280 제품을 착용하여

해당 제품은 43 사이즈를 착용하였으며,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맞는 사이즈감이었습니다. 해당 제품이 크게 나왔다는 소문도 있고 많은 분들이 다운사이징을 추천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정사이즈 및 반업까지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