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teru 925 Silver ring 001, 002
요즘같이 어려운 패션시장에서도 탄탄한 매니아층을 가지고 신상품 발매마다 온라인은 즉시품절, 오프라인은 줄을 서서 사는 브랜드 폴리테루.. 사실 옷을 보면, 해칭룸에서 좀 더 패턴적으로 디벨롭하면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뭔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거의 비슷해 보임. 물론 소비하는 사람들 유형도 마찬가지. 진짜 막상 옷을 만져보면 흠.. 그정둔가.. 싶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한편으로는 대단하다 싶었다. 물론 폴리테루의 옷을 몇 번 사 본 뒤로는 가격 대비 아쉬운 퀄리티에 더 이상 구매를 하진 않았지만,, 인스타스토리로 어필하는 만큼 제품 퀄리티가 따라가는지는 모르겠다. 적어도 내가 사본 제품들에 한해서는 그 생각의 변화는 없다. 그러던 중 폴리테루의 925 실버링의 발매정보를 보았고, 생각보다 꽤나 합리적인 가격에 궁금해서 프리오더 구매를 하게 되었다.
정가는 각 48,000원, 44,000원 거기에 신규회원 할인을 받아 5천 원씩 싸게 구매하였다. 공홈 제품 링크는 아래에 있다.
아무튼 그렇게 9월 2일 프리오더에 참여하여 실수령은 10월 8일에 하였다. 한 달 하고 좀 더 걸린 셈.
언박싱
구성품은 단출하다. 스트링 파우치에 폴리테루 행택이 달려서 나옴, 본품은 작은 지퍼백에 포장되어 있다.
행택엔 제품 라벨이 인쇄되어 있고, 아마 저 큰 베이지색 종이봉투는 여분 부자재를 담아주는 용도였던 것 같은데, 굳이 왜 달아놓은 건지는 모르겠다. 그냥 완성집에서 저렇게 했나 싶음
002 크로스 본 링이다. 개인적으로 001 보다 더 기대했던 제품인데, 실물은 오히려 001 심볼 P로고 링이 더 나은 느낌이었다. 안쪽에는 폴리테루 로고와 925 각인이 있다. 이름 그대로 두 개의 뼈가 겹쳐져있는 형태의 디자인, 뼈 중앙에는 큐빅이 하나씩 박혀있다. 어쩌다 보니 회사에서 제품을 수령하게 되어 대충 보정해 봤음,, 귀찮아서 반지만 몇 장
001 심볼 P 링이다. 마찬가지로 이름 그대로 폴리테루의 P를 심볼화한 디자인 가운데 부분의 오돌토돌한 텍스쳐가 특징, 그 중간마다 큐빅이 하나씩 박혀있다.
대충 같이 찍어보면 이런 느낌, P로고링이 뒤집혔지만 대충 봐라
후기 및 사이즈팁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뒤가 뚫려있는 오픈링 형태의 제품으로 1~2호 정도는 쉽게 구부려서 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니 평소에 그냥 착용하던 사이즈로 선택하여도 무방하다.
역시 가격이 가격인 만큼, 딱 그 가격을 하는 반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 폴리테루의 매니아들에게는 아주 가성비 좋게 해당 브랜드의 무드를 올릴 수 있는 액세서리가 아닐까 싶음, 내가 끼고 다니기엔 좀 맞지 않겠다 판단하여 현재는 판매를 하였는데,, 오히려 산 가격에 추가로 피가 붙는 걸 보고 역시 폴리테루는 매니아층이 탄탄하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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