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FW Rick Owens DRKSHDW Vintage Sneakers in dust
작년에 구매한 23 시즌 블랙 컬러 (다크 더스트)를 보내주고 올해 다시 구매한 24FW시즌 더스트 컬러, 사실 많은 분들이 제품 사진에 속아 브라운 컬러라 생각해서 구매를 하곤 하는데, 컬러명 'Dust' 그대로 약간 재색? 먼지색?이라고 해야 하나 약간의 브라운 빛이 띄는 그레이 컬러입니다.
아무튼 이전에 올렸던 블랙 컬러 포스팅은 위에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릭반스 모델이 복각되어 처음 나온게 23SS시즌인데, 많은 수요로 구하기 리셀 프리미엄까지 붙어 정가에도 구하기 힘들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리셀시장도 많이 죽고, 여러 컬러와 많은 수량을 발매해서 그런지 할인가에도 구하기 쉬워진 듯한 느낌입니다. 데님 소재의 다크쉐도우뿐 아니라, 릭오웬스 정규라인 가죽 제품도 최근 80만 원 후반에 판매되는 것도 보았구요,,
아무튼 눈여겨보셨던 분들이면 구매하기 적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릭오웬스 자체가 크게 트렌드를 타는 브랜드도 아니고, 신발 자체도 그럴 제품이 아니잖아요.
지용킴의 선 블리칭 디테일이 해외에서도 주목받았어서 그런가 릭오웬스 다크쉐도우에서도 선 블리칭 소재가 사용된 제품도 나왔더라고요. 잘 뽑힌 개체는 이쁠 듯
언박싱
- 스타일코드: DU02D2803 DOLVS 3411
컬러: DUST/ MILK
24시즌 박스는 작년과 다르게 그냥 크래프트 박스 느낌, 작년은 약간 회색빛의 박스였던 거 같은데, 라벨도 비슷한데 도식이 반대로 돌아가 있는 등 살짝 다름. 정가품 구별 포인트로 볼 수 있을 듯
다크쉐도우 로고도 작년엔 양각이었는데, 그냥 인쇄로 바뀌었고요. 원가 절감이 된 부분인가?
박스를 열면 더스트백과 취급 가이드가 들어있구요
더스트백은 일반적인 드로우 스트링 형태가 아닌, 에코백 같은 토트백 형태라 더욱 실용적인 듯합니다. 릭오웬스 x 이솝 협업 때 나온 토트백도 요긴하게 쓰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아무튼 신발이고요 컬러는 위 사진과 거의 동일합니다. 브라운 컬러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요, 그냥 약간 어두운 갈색 빛 띄는 회색
뒤꿈치 부분에 사이즈 표시 되어있고요 인솔에 다크쉐도우 로고, 같은 라스트를 사용하여 제작헀을거라 작년 제품과 핏은 똑같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입구가 좁아요
측면 포인트 부분은 부드러운 누벅소재입니다. 청바지랑 입을 때 이 부분 이염 조심하셔야 해요.
아웃솔도 거의 동일합니다.
걍 찍어봤고요. 에어포스 같이 측면이 박음질된 제품이라, 세월이 지난 뒤 본드가 경화되어 벌어질 걱정도 할 필요 없죠, 어퍼 데님 소재도 굉장히 단단하고 좋은 내구성을 가져서 관리만 잘하면서 신으신다면 충분히 5년 이상 오래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즈 추천
사이즈는 개인적으로 작년 꺼 보다 살짝 더 여유 있는 느낌? 그냥 정사나 반업가시면 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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