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마음속에 내내 품고 사는 문장네가 말을 할 때에는 그 말이 침묵보다 나은 것이어야 한다.-아라비아 속담 최근들어서 더 생각나는 말인 것 같다. 나도 자만심에 빠져 오만한 말을 내뱉지 않았는가 항상 반성을 하곤 하는데, 역시 사람 마음이라는 게 본인이 잡기에도 쉽지 않다. 아무튼 건강한 루틴도 챙기고 긍정적 사고를 가지려는 노력을 이것저것 하고 있다. 마침 요즘 '원영적 사고'라는 밈으로 극 긍정주의자 코스프레가 떠오르고 있지 않은가. 감정적으로 말을 꺼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가지려 하는 중이다. 커뮤나 SNS에도 일침하는 척 사실 자기감정을 싸버리는 병신들이 최근 정말 많이 보인다. 익명 뒤에 있더라도 그게 자기 얼굴과 성격을 더럽힌다는 생각은 하지 않나 보다. 아무튼 패션..
다들 체험판 주 4일제 잘 즐기고들 계신가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블로그 잘 안 하는 이유. 거진 6개월이 좀 넘었는데 이제 너무 의무적으로 올리는 느낌이 강하게 듦 그리고 그동안 좀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함 애드센스도 계속 빠꾸 먹어서 살짝 현타 옴. 그리고 요즘 일하는 것도 많아져서 바빠짐 가장 큰 이유는 요즘 옷에 관심이 많이 죽음. 옷 자체에 관심이 죽었다기보다는 사고 싶은 옷들이 안 나옴. 요즘 핏 자체도 오버하게 입는 것도 살짝 반감이 생겨서 약간 정사이즈에서 세미오버로 입는 게 제일 나은 듯 (이건 내가 점점 나이 들어서 그런 듯_) 그리고 아무래도 4월부터 퓨처랩 발매도 있긴 했고 아무튼 개인적으로도 나름 바빴다고 생각. 아무튼 이제 SS시즌 발매도 끝났고 FW도 슬슬 구상..
디저트 기행 그 첫 번째, 오늘의 디저트들은 안산의 '해블랑 디저트' 에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거기서 파는걸 내 돈 주고 샀다는 말임)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이런 개인 카페를 좋아한다. 디저트 페어 참여나 아이디어스 등 여러 곳에서 꽤 후기가 좋은 편인걸 보니 나름 인지도는 꽤 있는 카페인 듯하다. 주로 마카롱이랑 빙수가 잘 나가는 듯. 아무튼 글쓴이는 그냥 초딩입맛에 디저트에 문외한이기에 그냥 주관적인 후기 정도로 봐주십사. 그래서 카테고리도 일기임 ㅇㅇ 하루 만에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이라 일주일에 한 번씩 두 번 시켜서 먹음 ~까눌레(Cannele)~괜히 글씨를 기울이면 고즈넉해보이지 않나요? 아님 말고 까눌레는 프랑스식 풀빵이라고 한다. 모양도 그렇고 약간 럭키 국화빵이 아닐까 싶긴 하..
한 달이 넘은 4월 근황 일기입니다. 앞으로도 거의 한 달 단위로 쓸듯. 집돌이라 딱히 쓸 일도 없고,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이 블로그의 존재를 너무 많이들 알아버려서 너무 사적인 내용도 쓰기 좀 컹스러워졌음 그래서 요즘은 뭘 하길래 그렇게 바쁘냐 물어보신다면, 요즘 업무량도 거의 2배가 되는 바람에 사무실에서도 시간도 별로 없고 요즘 마음에 드는 옷도 별로 없고 그냥 돈 쓰는 곳이 없어서 그냥 일-집을 반복하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요즘 커스터디앤세일이 너무 잘 되는 바람에 해외몰까지 확장하는 바람에 정말 열일 중임. 팔로워도 매일 급증 중이고 이번달에 아마 1만 명 찍을듯함. CS에 촬영까지 하고 제품 업로드 하다 보면 그냥 하루 순삭. 그만큼 벌이도 많이 늘어나서 개인적으로는 만족 중 거기에 이번주..
요즘 포스팅이 뜸해지고 있는 이유.. 재밌는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최근에 아는 동생들이랑 여러 게임들을 해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발로란트, 리썰 컴퍼니, 헬다이버즈 2가 있음. 발로란트는 카스에 오버워치 스끼리를 짬뽕해 놓은 듯한 게임인데 진짜 나는 못해먹겠다 어제도 욕 겁나 처먹고 껐음. 그래도 첫 시즌에 플레에서 캐리하고 그랬는데 몇 년 만에 하니까 뭔 이상한 캐릭터들도 많이 생기고 스킬도 겁나 뒤죽박죽이고 못해먹겠다. 팬 메이드 시네마틱 리썰컴퍼니는 그래픽은 조잡한데 그게 되게 잘 어울리는 공포겜이랄까 네명모여서 떠들면서 하기 좋음 정신 차리면 중간중간 한 명씩 죽어있고 괴물들 피해서 이것저것 주워다 파는 게임임 특히 여자 한 두 명 껴서 하면 더 재밌는데 보통 여자애들이 남자보다 공포겜 더 잘..
이제는 커뮤니티던 인스타페이지던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유머글이 되어버린 양양 등불가든 칸예웨스트(현 예 Ye) 입간판 배너.. 이거 제가 만들었다고요. 때는 2021년, 당시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미국의 패션트렌드를 국내에 소개하자는 목적이었는데... 자연스럽게 미국패션의 트렌드세터 -> 칸예웨스트 -> 칸예웨스트의 발자취를 쫒다 보니 2010년 칸예웨스트 내한 당시 방문했던 고깃집 '등불가든'으로 포커스가 맞춰졌다. 즉시 식당 측과 연락하여 밥 한 끼 먹으면서 영상을 촬영해도 되냐고 허락을 구하였고, 사장님은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대형유튜버나 취재사 그런 건 줄 알고 그러신 것 같음) 프로젝트를 진행한 롸형(현 사장님)이 사장님께서 너무나 쉽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재밌는 현수막 같은 거라도 하..
마따끄.. 솔직히 설 때 쉬면서 포스팅 좀 달리려고 했는데 끌려갈 줄 몰랐음 솔직히 명절 때마다 여자친구랑 놀러 다니느라 안 간지 오래되긴 했었음.. 근데 솔직히 하루 1 포스팅은 꼬박꼬박 지켰으니 뭐 끌려갈 때도 전날에 세이브 포스팅 예약해 놓고 갔음 아무튼 그럼 fy03 1차 샘플인데 생각보다 샘플제품 컬러가 괜찮아서 발매 컬러에 넣기로 했음 최초 디자인한 도안과는 살짝 달라질 것 같은데 야세 사장님께서 잘해주셔서 걱정은 없음 2차 샘플 중 근데 솔직히 예전엔 하루에 글 서너 개도 올렸는데 요즘 1일 1 포스팅도 겨우 하는 게 발더스게이트 3 이 새끼 때문임 아 겁나 재밌어요 꼭 해보세요. 1회 차로 듬직한 백인남성으로 극 선성향 플레이하고 2회 차로 다크어지 드로우(저기 세계관에서 흑인보다 더 인종..
아주 그냥 생각할수록 개 같네 느그들 그 알량한 행사 때문에 주말 오전 6시에 쳐 일어나서 준비하고 갔더니 미안하다는 말은커녕 내색 한번 없이 한 마디로 그렇게 사람 돌려보내면 뭐 되는 줄 아냐. 만 따리 인플루언서라 뭐 되는 거 같냐 물론 나 보단 되겠지 무신사 냄새 이카면서 이상한 선민의식에 빠져서 발렌시아가나 쳐 입는 족속들아 차라리 무신사에서 사는 애들은 선민의식이라도 없지 너네도 개성 없는 건 똑같아 니네 보면 그냥 무슨 레고 미니피규어 보는 거 같이 다 똑같이 생겼어. 너넨 그럼 뎀나 냄새냐? 그리고 그럴 거면 걍 발렌시아가만 입어 어쭙잖게 카피 뜬 개 같은 브랜드랑 섞어 입지나 말고 진짜 서로 잘한건 없지만, 그따구 태도로 사람 대하는 게 걍 니들 같은 자칭 인플루언서들 평균 같다. 그냥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