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PCU 레벨 5 소프트쉘 자켓 리뷰, 사이즈 추천

 

 

Patagonia PCU Level 5 Softshell Jacket

PCU 시스템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레벨 5 소프트쉘 자켓입니다. 

최근 빈티지 트렌드가 오면서 많은 빈티지 밀리터리 제품들도 가격이 상당이 올랐는데요

이 레벨 5 자켓도 10만원대 거래되던것이 데드스탁 제품은 40,50 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거래되는것이

보였습니다.

 

먼저 PCU 시스템에 대해

해당링크에 자세하게 설명하놓았습니다.

 

간단히 PCU: Protective Combat Uniform의 약자로, 특수 부대를 위해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계절과 상황에 따라 여러 레벨을 조합하여 레이어링 하는것으로 유연하게 효율성을 챙긴 시스템입니다.

PCU로 ECWCS가 진화하면서 빠른 습기 배출을 위해 이 레벨5 자켓같이 방수성은 약하더라도 투습이 잘되는

소프트쉘을 미드레이어로 하여 체온 조절을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디테일 살펴보기

 

전, 후면입니다. 앞부분의 동그란 주머니 디테일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양 옆에는 벨크로가 있어, 미드레이어가 아닌 외부 레이어로 사용시 여러 패치를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군납품이라 그런지 부자재 자체의 퀄리티와 마감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겨드라이 부분에 벤틸레이션이 있어 습기 배출에 용이합니다.

레벨 5 자켓의 주요 디테일 중 하나인 수납 후드도 있습니다.

전면 포켓에 매쉬 소재가 덧대어져 추가 벤트를 염두한것 같습니다.

 

디자인 오마주

 

PCU 레벨 5 소프트쉘은 패션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매킨토시 0004 테크니컬 자켓

 

스토리 mfg 젠틀풀니스 참 자켓

Story MFG의 하위 브랜드 Gentle Fullness 의 Charm 자켓

 

Freewheelers UTT Hardshell

프리휠러스의 UTT 하드쉘 레벨 7 자켓 (충전재가 추가되면서 레벨 7으로 승격)

 

디스이즈 네버댓의 PCU 자켓

 

등 여러 패션 브랜드에서 오마주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사이즈 팁

 

 

보통 미드레이어로 활용되는 제품답게 본 목적에 맞게 입기 위해서는 보통 남성들은 미디엄 사이즈로 입어도 충분히 여유롭지만, 개인적으로는 라지-레귤러 사이즈를 벙벙하게 걸치고 밑단 스트링을 쪼아 입는것을 선호합니

 

그리고 기장에 따라 라지/레귤러 라지/롱 이런식으로 나뉘게되는데

레귤러 사이즈도 충분히 긴 기장이니 롱은 절대 비추한합니다.

 

 

제 착샷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custodynsale에서도 판매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