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maire Judo Pants - Black Denim올해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던 르메르의 유도 팬츠 데님버전, 유도팬츠는 말 그대로 클래식한 유도복을 르메르만의 무드로 재해석한 것으로, 시즌마다 조금씩 디테일이나 소재가 변경되어 캐리오버 되는 르메르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이다. 따라서 위와 같이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보통 정말 사이즈가 크게 나옴, 근데 이번 24시즌 신상 데님버전은 르메르 치고 꽤 타이트하게 나온 것 같아, 젠테 얼리버드 세일 가격에 구매하게 되었다. 이번 얼리버드세일도 국내 입고된 제품의 경우, 추가 할인율이 정말 파격적이었던 터라, 오픈 초반 사이트렉을 참아가며 디깅 했던 분들 중 득템에 성공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다. 본인도 위시리스트에 담아 놨다가 추가 할인이 ..

Maison Margiela Fragrances로레알 그룹의 대표적인 향수 브랜드 마르지엘라, 본인이 향수에 엄청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런 저도 정말 자주 애용하는 브랜드가 이 메종 마르지엘라입니다. 독한 니치향수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지속력만 있으면 된다는 주의라 어떻게 보면 저한테 가장 잘 맞는 향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시향도 귀찮아서 그냥 대충 노트나 후기를 찾아보고 사기에도 크게 부담 없는 가격 + 약제병에서 영감을 받은 예쁜 디자인으로 깔별로 선반에 올려놓아도 은은한 포인트가 되는 거 같더라고요. 바이레도 딥티크 같이 더 가격대가 높은 것도 많이 써봤지만 막상 자주 손이 가는 건 마르지엘라.. 아무튼 올해 단종 예정인 향으로는 4가지라고 합니다. 현재 나와있는 ..

Maison Margiela Keyring Card Holder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강세일 행사로 최대 2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전자기기부터 의류까지 폭넓은 품목을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소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구매한 것은 바로 마르지엘라의 스테디셀러 제품 중 하나인 키링 카드지갑입니다. 사실 이번이 처음 구매해 본 것은 아니고 그동안 한 세 번 정도는 구매했었는데 전부 보관만 하다 지인 선물로 주거나, 다시 재판매를 해서 오롯이 제 것으로 써 본 적은 없었네요. 사실 최근에 카드지갑을 구매하기도 했었고, 평소에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실 구매가 20만 원 이하는 참기가 힘들더라고요.. 아무튼 메종 마르지엘라 키링 지갑의 구성품 및 제품 디테일, 간단한 정가품 구별 방법 ..

Timex x Maison Margiela MM6 Ring Watch 갈수록 상업적인 로고 플레이로 변질되어 가는 메인 라인보다 더 마르지엘라스럽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MM6라인, 최근 살로몬, 슈프림, 닥터마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은 양 브랜드의 장점과 디테일들을 잘 살린 협업들이라고 생각하며, 그에 따른 빠른 품절 및 프리미엄가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타이맥스와의 협업 타임피스들 또한 그렇습니다. 사실 시계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오늘날에 와서는 패션 아이템에 더 가깝게 변화되었기에, 그동안 마르지엘라에서도 이런 타임피스들에 영감을 얻은 악세서리 들을 발매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캐리오버 디자인의 워치 스트랩 브..

Prada Padded Denim Blouson 지난 위시리스트에서도 소개드렸듯이, 오랜만에 하이엔드 브랜드의 워크 자켓을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그중 프라다의 이 제품이 가장 눈에 띄었다. 특히 저 은은한 빈티지스러운 브라운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드는 포인트였음. 분명 400이 넘는 정가와 국내 입고 되는 가격도 별반 차이가 없어서 그냥 그런갑다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케이몰에서 무려 295만 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가져와서 한 3일 고민하다가 수량도 별로 안 남았길래 덜컥 구매하게 되었음. 디테일컬러: Brown스타일 코드: GEB268 142D F0631 S OOO정가: 4,350,000 원 (공홈 발매가)전체적인 컬러나 디테일은 사진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빈티지한 브라운 다잉이 정말 마음에 들었..

Arcteryx 24FW Thorium SV Hoody 원래 추가로 패딩을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작년부터 발매되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해 보았다. 경량으로 한겨울 전까지 입을 심산으로,, 사실 올롱볼롱 한 경량패딩 특유의 그 모습을 싫어하는 이유도 큼, 아크테릭스 세륨 vs 토륨 차이 많은 사람들이 아크테릭스 경량 패딩을 구매할때 세륨과 토륨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활용도면에서 의견이 많이 갈리는데, 근데 본인은 개인마다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체형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 세륨은 일반적인 아주 가벼운 경량 패딩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초겨울 단품으로 입어도 충분히 따뜻하고 무방하지만, 미드레이어로써 활용이 매우 용이하다. 그에 걸맞은 핏한 사이즈로 발매됨 토륨은 그보다 더 올라운드 ..

Prada Americas Cup 프라다의 대표적인 스니커즈를 하나 꼽으라고 하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아메리카 컵'을 언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프라다라는 브랜드에서만 국한되는 게 아닌, 정말 대표적인 클래식 스니커즈 중 하나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를 재해석한 아디다스와 프라다의 협업 제품 A+P 루나로사 21을 리뷰한 바 있습니다. 아디다스 프라다 루나로사 21 리뷰 /사이즈 팁Adidas x Prada A+P Luna Rossa 21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프라다와 아디다스의 콜라보 제품인 루나 로사 21입니다. 전체적으로 프라다의 스테디셀러 슈즈인 '아메리카 컵'과 비슷한 갑피 디테일을 하고assey.tistory.com 또한 프라다 아메리카컵의 간략한 히스토리에 대해선 아래 ..

방한용품 구매 후기 이제 길던 여름이 가고 어느덧 짧은 갈이 왔습니다. 일 년 동안 모아둔 가을 자켓 2주간 열심히 입을 날씨. 이때 안 입으면 내년 초봄에나 입어야 하기에.. 저도 열심히 주워입으며 살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 슬슬 겨울 준비에 들어가는데요, 오늘은 저가 구매한 양말과 장갑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유니클로가 공격적으로 협업하는 느낌인데, 유니클로C부터 U JW앤더슨까지 뭐 쉴 틈 없이 내보내면서 도트딜로 지갑을 공격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자잘 자잘하게 열심히 털리고 나니 누적대미지는 엄청나더라고요. 또 심지어 제품들도 너무 잘 나옴.. 특이 이 그라데이션 니트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진작 다 품절되었다고 하던데, 저도 그 때문에 재고 부족으로 주문 취소당했습니..